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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공간 장식’

‘대조(對照)의 미(美)’

기사입력 2020-12-06 오후 12:08: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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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공간 장식

대조(對照)의 미()’

 

 

[소재]

맨드라미, 청미래 덩굴, 포도나무

 

[의도]

비듬과의 맨드라미 속명(屬名)인 아마란더스(amaranthus)[마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a[부정어]maraine[마른다]의 합성어라고 한다. 즉본속()의 식물은 건조에 잘 견디기 때문에 붙여진 것을 알 수 있다. 맨드라미 줄기는 90cm 정도 곧게 자라고 꽃은 붉은 색으로 피지만, 품종에 따라 노랑, 주황, 연두 등 여러 가지 색과 모양이 있다. 명감, 망개, 멍개라고 불리는 청미래 덩굴은 붉은색으로 익기 전에 주황색과 노란색이 나타난다. 주황색과 노란색의 청미래 덩굴과 맨드라미, 포도나무로 공간장식을 만들어 보았다.

 

[만드는 법]

지름 15cm의 사각기둥을 높낮이를 주어 두 개를 자른 후, 검은색 칠을 하고, 긴 못을 고정 시켰다. 굴곡이 많은 포도나무의 줄기를 골라서 구멍을 만들어 긴 못에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다.

 

 

▲ 사진 1

 

 

[사진 1]의 왼쪽 작품에는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의 맨드라미 꽃잎을 따서 포도나무의 줄기에 글루잉(gluing)기법으로 붙였다. 오른쪽 작품에는 붉은색의 맨드라미를 붙이고, 노란색, 주황색의 청미래 덩굴을 아래로 흐르게 고정하였고, 열매가 왼쪽 작품의 맨드라미와 같은 덩어리로 보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덩어리진 열매가 있는 소재로 골랐다. 작품의 길이, 색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았다.

 

 

▲ 사진 2

 

 

사진 1]은 공간 장식 전체의 모습이고, [사진 2][사진 1]의 오른쪽 작품만 가까이서 찍은 모습이다.

 

[글루잉(gluing)기법]

붙이는 기법, 접착하기 기법, 접착제를 사용하여 재료들을 자연스럽게 붙이는 기법.

 

 

작품: 한상숙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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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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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쓰기

  • 안길해
    2020-12-08 오전 7:11:20
    보석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미를 느낍니다.
  • 엄환영
    2020-12-07 오전 10:04:43
    멋진작품. 오래두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김광수
    2020-12-07 오전 8:43:05
    훌륭하십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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