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2021년 예산안 심의 마무리

2021년도 예산안 등 8건의 안건 처리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일반회계는 1조 132억 2,451만 9천 원, 특별회계는 172억 1,085만 원으로 총 1조 304억 3,536만 9천 원 규모의 2021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충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2021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입각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각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심사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처리에 앞서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한 지난 1년간의 각종 사업들이 구민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시정요구 88건, 개선요구 106건, 모범 및 우수사례 55건으로 총 249건의 결과가 나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동철 의원은 ‘강서구 택시 차고지 운영 실태 조사와 차고지 인근 환경개선 문제 등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요청’과 관련한 내용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송영섭)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과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신낙형) ▲서울특별시 강서구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통과시키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강서뉴스 박국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