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강서구 행정 우수사례’ 선정

강서구, 다양한 사업 추진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강서구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 중 적극적인 창의 행정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준 6개 사업이 ‘2020 강서구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혁신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전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2020 강서구 청소년 안전망 선도 사업’으로 경찰서, 보호관찰소, 교육청 등과 협업해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 청소년 보호 울타리를 강화하고 강서 한 울타리 사업, 일시보호소 드림하우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실 등 청소년 안전망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민ㆍ관이 협력해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한 사례로 ‘서울시 최초,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설치’가 선정되었으며, 현재 서울시 유일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저장 강박으로 만들어진 쓰레기 집을 주민센터, 구청, 복지관, 청소업체 등이 협력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토록 지원한 ‘쓰레기 집 없앤다! 민ㆍ관 협력 작전계획’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협치 공론장과 랜선 워크숍 운영’, ‘염창동 변천사 책자 제작·발간’, ‘사회적 경제 기업과 함께하는 청년활짝장터 운영’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우수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직원 간 공유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문화 확산과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서뉴스 안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