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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雨水)'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우수(雨水)'

기사입력 2021-02-17 오전 8:37: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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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우수(雨水)'



우수(雨水)는 입춘(立春)과 경칩(驚蟄) 사이에 있는 절기이다. 18일은 겨우내 내리던 눈이 비로 변하고 얼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한다는 우수다. 더불어 '우수.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했다. 이 말처럼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가 되었다는 뜻이다.

 

 

겨울 추위가 가시고 봄기운이 온 산천에 가득하니, 산과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동물들도 동면에서 깨어난다. 이제 농부는 논밭에 있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들어간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겨울동안 죽지 않고 살아있는 각종 병.충해를 박멸해 농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증산을 꾀한다는 것에서 시작된 하나의 풍습이다. 농약이 변변찮던 시절 병.충해 예방과 논.밭둑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꼭 논.밭두렁 태우기를 했다. 그러나 현재는 그 효과의 의문성, 좋은 농약의 등장, 산불의 위험 때문에 사라져가고 있다.

 

 

 

정차모 기자(jcm5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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