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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평행, 병렬(Parallel)’

‘식생적 병렬(Vegetative Parallel)’

기사입력 2021-07-19 오전 8:11: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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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평행, 병렬(Parallel)’

식생적 병렬(Vegetative Parallel)’

 

 

[소재]

부들, 나팔나리, 거베라, 보리사초, 용버들(곱슬버들), 루스카스, 스프레이 장미

 

[의도]

식생적인 병렬(Vegetative Parallel)형태에서는 자연 질서의 종류로서 대부분의 경우 비대칭형을 선택하게 되며, 생장의 형태로, 마치 자라나는 것처럼 표현한다. 이때 자연은 모방되는 것이 아니라 해석 되어져야 한다. 부들, 나팔나리, 거배라, 보리사초, 용버들(곱슬버들), 루스카스, 스프레이 장미를 이용하여 식생적 병렬(Vegetative Parallel)을 표현하였다.

 

[만드는 법]

식생적인 병렬형태는 식물이 자연에서 평행으로 자라는 모습을 연상하듯 디자인 하는 것으로, 꽃꽂이 작품을 만들 때에는 소재의 가치효과와 운동 형태들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화기의 왼쪽에서 8분의 3지점에 1그룹(작품 사진에서 중앙부분)을 만들고, 1그룹에서 먼 쪽에 2그룹(작품 사진에서 맨 오른쪽), 1그룹에서 가까운 곳에 3그룹(작품 사진에서 맨 왼쪽)으로 구분하였다. 자연에서 볼 때 부들은 수직적인 소재이고 용버들의 구불구불한 선의 특징을 살려서 함께 꽂았다. 가치에 따른 형태구분에서 대가지에 속하는 나팔나리와 중가치에 속하는 거베라를 3, 2, 1송이씩 각각의 그룹에 나누어 꽂고, 보리사초를 곁들여서 리듬감고 함께 연결하듯 통일감을 주었다[사진 1].

 

 

▲ 사진 1

 

 

[사진 2][사진 1]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고, 나팔나리와 거베라를 5, 3, 2송이씩 각각의 그룹에 나누어 꽂고, 소가치에 속하는 스프레이 장미를 꽂아 화려함은 있으나, 리듬감이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 사진 2

 

 

식생적인 병렬형태는 소재의 가치 효과와 운동성에 주의를 하여 공간과 리듬감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랫부분은 자갈로 플로랄 폼을 덮어주고, 물을 부어 자연의 모습을 연상하도록 하면 좋다. [사진 1, 2]에서는 루스카스를 낮게 꽂아 주었다.

 

 

작품: 한상숙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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