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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탐방, 사진작가 김영재의 ‘생각’

“높은 곳을 향해 우리 모두 나아가기를...”

기사입력 2021-10-14 오전 8:44: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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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탐방, 사진작가 김영재의 ‘생각’

“높은 곳을 향해 우리 모두 나아가기를...”

 

 

희망을 잃어가는 요즘 젊은 세대를 보며 인생 선배로서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놀면서 돈 받는데 누가 일해요?”“실업급여 중독자 1만 명시대”“6개월 일하고 4개월 실업급여 받는 세대”라는 신문 기사의 제목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계약직으로 짧게 일하고 실업급여를 계속 타는 이들도 있고 날짜를 채워서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허다하다. 두 직원이 같이 입사해서 같은 날 퇴사를 해서 의아했는데 일정 기간이 지나서 다시 취업하겠다고 찾아온 사례도 있었다. 실제로 회사를 운영하며 겪은 일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경제발전을 일군 밑거름이 된 세대로서 보기엔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그래도 고무적인 일은 젊은 세대가 절망을 노래하고 있을 때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최근 유엔연설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로나로 인한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이라고 정의하며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세대가 되자는 말로 불확실한 삶을 통과하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상 변화의 시작은 젊은 세대의 변화에서 시작되기 마련이기에 나는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도전과 경쟁은 누구나 힘들게 하지만 그 노력만큼 가치와 긍정적인 효과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 ‘수도리3’은 이런 배경에서 만들어졌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수많은 숟가락들을 보라. 자신의 목표를 향해 일하고, 경쟁하고, 보다 나은 목표와 희망을 향해 오르는 인간 군상들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인간을 닮은 숟가락 하나하나가 저 높은 곳을 향해 도전을 하는 행렬이기도 하다. 도전은 젊음의 특권이기에 두려워하거나 실패에 움츠러들지 말고 용기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청년 세대가 되어주기를... 그대들의 도전과 빛나는 선택이 나와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다. 나의 작품 속 ‘수도리’ 들처럼 저 높은 곳을 향해 우리 모두 나아가기를...

 

 

사진: 김영재 작가

강서뉴스 백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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