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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겸재의 맥 초청기획전

박종갑 <回流회류> 전시 개최

기사입력 2021-12-27 오전 8:19: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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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겸재의 맥 초청기획전

박종갑 <回流회류> 전시 개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에서는 2022년 1월 6일(목)부터 3월 1일(화)까지 55일간 ‘겸재의 맥 초청기획’ 첫 번째 전시로 박종갑 작가의 <회류回流> 展을 1층 제1, 2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1676-1759)의 화혼畵魂을 오늘에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겸재의 맥脈을 잇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데 역점을 두어 왔다.

 

진경산수화의 개척자이자 완성자인 겸재 정선은 그가 살았던 그 앞선 시대에서 오히려 새로움을 찾아냈듯이 옛것에서 새것을 찾아내는 그의 혜안慧眼이 진경산수화의 정체성을 더욱 원숙하게 재도약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번 박종갑 작가 전시 타이틀인 <회류回流>는 돌리다 ‘회回’자와 흐를 ‘류流’ 자가 합쳐진 것으로, 현재 팬데믹 상황에 갇힌 인간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 돌아보고 인류의 나아갈 길에 대한 성찰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본질은 무엇인가? 라는 문제의식을 통하여 인간 존재의 본질과 자연에 대한 내밀한 탐구와 사유思惟를 통해 자기발견에 이르고자 하였으며, 이를 확장시켜 이번 <회류回流> 전시에서는 보이지 않음을 보고 들리지 않는 가운데 들음을 추구하며 비가시적 세계에 대한 사유의 장을 그만의 회화적 기조방식을 통해 다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박종갑 작가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잊지 않고, 겸재가 그랬듯 이를 자신의 작품세계의 원동력으로 삼으며 전통에서 현대를 새롭게 창출해내며 겸재 화혼의 맥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은 “작가가 던진 화두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공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평일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경 500원(단체 관람 시 성인 700원, 청소년 및 군경 300원)이다. 단, 만 6세 미만 및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관람 대상자이다. 자세한 전시 관련 문의는 겸재정선미술관(☏ 2659-2206~7) 으로 하면 된다.

 

 

강서뉴스 문향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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