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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 수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7가지”

기사입력 2022-01-13 오후 3:37: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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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 수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7가지”

 

 

2020년 우리나라 평균 기대 수명은 83.5세로 점차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과거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척추(디스크) 수술은 이제 주변에서 쉽게 들릴 만큼 안전하고 예후가 좋은 수술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완전 절개 방식의 수술이 아닌 부분마취 하에 내시경 또는 최소 절개를 통해 병변만을 치료하는 수술 방식을 통해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자도 부담 없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척추(디스크) 수술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수술 후 관리에 관해 궁금해 하는 많은 문의 중 공통된 질문을Q&A 방식으로 우리들병원김포공항 이재윤 부장과 함께 알아보겠다.

 

Q. 수술 후 피해야 하는 음식은 있나요? (커피, 술, 건강보조식품, 담배 등)

A. 건강보조식품은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칼슘 및 무기질을 음식 및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술은 상처 회복 및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좋지 않음으로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피는 직접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전신 마취 수술의 경우 장운동이 개선되어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게 되면 드셔도 무방합니다. 흡연의 경우는 골 융합 등의 척추 고정수술을 받은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해 뼈의 생성과 융합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흡연은 척추고정수술 이후 합병증 발병을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에서 보듯 수술 후 절대 삼가해야 할 기호 식품입니다.

 

Q.수술 후 골프, 등산 같은 운동을 해도 될까요?

A. 골프는 허리에 반복적인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디스크 및 관절 퇴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골프를 쳐야 한다면 내시경이나 현미경 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후 3개월 뒤 어느 정도 디스크가 아물고 나서 골프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고, 유합술의 경우에는 골유합 정도에 따라 달라서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뒤 골유합이 되었는지 확인 후에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수술 후 1~2주부터는 가까운 거리부터 시작하여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등산은 좀 더 고강도 운동이므로 일반적으로 4~6주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겠으며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주치의와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업무 복귀는 언제가 좋을까요?

A. 환자분 상태에 따라, 수술 범위에 따라 다르며 업무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큰 부분입니다. 주로 앉아서 일하시는 사무직의 경우 내시경 시술 및 현미경 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후 3~4주 후 복귀가 가능하겠으며, 유합술의 경우에는 6~8주에 가능하겠습니다. 허리를 숙이거나 비트는 동작,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일을 하시는 경우에는 그보다 복귀 시점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Q.고정 후, 핀은 꼭 제거해야 하나요?

A. 고정술에 사용하는 나사못은 체내에 있어도 무방한 재질로 되어 있어 다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유합이 완전히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환자분이 나사못으로 인한 불편감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한 후 나사못 제거를 고려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Q. 마비 저림감 증산은 언제까지 가나요?

A. 수술 전후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수술 직후에 통증 및 저린감이 좋아지는 분도 있지만, 일부 증상이 오랫동안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눌려 있던 신경이 수술을 통해 감압 되면서 생기는 신경 부종에 의하여 저린감이나 무딘감,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오랜 기간을 거쳐 서서히 좋아지는 증상입니다. 수술 전 근력 저하 혹은 마비가 있었던 환자분이라면 최대한 빠른 감압을 통해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수술 전 마비의 정도나 지속 기간 등에 따라 수술 후 회복 가능한 속도나 정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 후 재활 운동 등을 통하여 장기적으로 경과 관찰이 필요하며,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켜봐야 합니다. 수술 전 신경 압박이 심했던 경우에는 일부 증상이 영구히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수술 후 보조기는 아프면 계속 차도 될까요?

A. 환자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감압 수술의 경우 4~6주, 고정술의 경우 3개월간 보조기 착용을 권장합니다. 이후 X-ray 추적관찰 및 환자 증상에 따라 보조기를 풀 지 결정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보조기를 풀어도 무방하며, 장시간 서 있거나 이동해야 할 경우 등에는 간헐적으로 착용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필요 이상으로 보조기를 오래 착용할 경우에는 척추 기립근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Q. 퇴원 후 재활 치료는 꼭 해야 하나요?

A. 수술 이후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 및 인대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재활 치료의 병행이 수술 이후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잔여 증상이 없는 분들도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하기 위해서 재활운동치료가 필요하며, 일부 증상이 남아있는 환자분이나 수술 전에 마비 증상이 있었던 경우에는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재활치료는 척추의 가동범위를 회복하고 약해진 근력을 강화시키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바른 자세를 교육하는 부분을 포함하는 것으로 기능적으로 불편함이 없는 일상생활과 빠른 직장 복귀를 위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자가진단으로 무리한 운동보다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환자별 맞춤 전문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서뉴스 문향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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