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14 아이마당 어린이집’ 현판식

오세훈 시장,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현판식 참석

 

 

3월 22일(화) 오후 2시, 마곡엠밸리 14단지 관리동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마곡14 아이마당 어린이집’의 현판식이 시행되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구상찬 ‘국민의힘’ 강서갑 당협위원장, 강서구의회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 김동협 의원, 이충현 의원, 황동현 의원(강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진선 강서구청장 예비후보와 보육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했다.

모아어린이집은 3~5개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로 모여 좋은 프로그램과 자원을 함께 나누며 공동 운영하는 새로운 서울시 대표 보육 모델이다.

이는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을 하나로 모으고, 보육교사와 부모, 아동 및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계하여 그동안 별도로 각각 운영되던 다함께 보육과 생태친화어린이집, 공유어린이집을 하나로 모아 운영하는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초구에서 처음 시작한 성공 사례를 채택해 서울시장 후보 시절에 공약을 했던 것이다. 모아어린이집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은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던 실험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걸 의미한다”라며 “저도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을 거쳐 이제 학교에 다니는 손자가 있고, 최근에 또 둘째 손자가 생겨서 또 조만간 어린이집 신세를 져야 하는 입장이다. 그동안 우리의 아이들을 따듯하게 보호해 주고 보살펴주신 원장님을 비롯하여 교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국민의힘’ 구상찬 당협위원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통해 아동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많아지고 교직원이나 보육종사자들이 받는 업무 스트레스나 피로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서울시의 대표 보육브랜드로 안정적인 보육환경조성과 행복한 일자리, 고품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의 메카가 되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서구의회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공유어린이집 ‘공유’의 의미가 실제 보육현장에서도 정확히 전달 될 수 있도록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여 저 출산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보육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서뉴스 박국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