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캠페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 코로나 블루 극복 캠페인 실시”

5월 4일(수),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연)은 어버이날을 맞아 방화1, 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코로나 블루’ 예방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우울증 척도검사를 진행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한 ‘마음 힐링박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음 힐링박스’는 ▲카네이션 화분 ▲오르골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동수칙 안내 포스터 ▲일회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견된 우울증 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모니터링 및 심리·정서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부터 코로나 블루 캠페인을 진행하여 방화1, 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160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김지연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장은“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의미 있는 어버이날을 선물해 드리고자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마음건강 증진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 11월 서울시 강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서울시 강서구 방화1동, 방화3동 관내의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강서뉴스 문향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