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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숙 작가의 ‘연필, 그 사각거리는’

“인생의 향취와 심령을 흔드는 긴 여운을 갖게”

기사입력 2022-05-30 오전 8:50: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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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숙 작가의 연필, 그 사각거리는

인생의 향취와 심령을 흔드는 긴 여운을 갖게

 

 

홍재숙 작가로부터 한 권의 귀한 수필집을 선물 받았다. 작가 본인이 누구에겐가 직접 자기의 작품을 줄 때에는 그만큼 작가의 마음속에 내가 자리 잡고 있다는 말이 된다. ‘고맙고 감사하다사람은 언젠가는 잊힌다고 하지만 아직 나 자신이 잊혀 지지 않았다는 것이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수필은 붓 가는 대로 따라 쓰는 글이라고 한다. 홍 작가의 연필, 그 사각거리는이라는 수필집은 좋은 수필은 숙성된 인생의 향취와 심령을 흔드는 긴 여운을 갖게 한다라고 표현한 원로작가 김종상 선생의 말에 공감을 표한다.

 

홍 작가는 수필가로서의 연륜도 깊지만, 문학의 여러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지금은 소설에 심취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독서 모임을 주도하고 있어 독서량이 대단하며 독서량은 작가적 역량을 풍부하게 만드는 질 좋은 토양이 되고 있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홍 작가는 여행도 즐기므로 다독과 여행으로 쌓은 폭넓은 견문과 지성이 문학의 여러 장르에 걸쳐 발현되고 있으며, ‘연필, 그 사각거리는을 통해 그의 모든 활동의 총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아 특별한 재미와 배움과 깨달음을 주는 한편의 인생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홍 작가는 수필에 탐닉하는 책과 여행과 영화를 스며들게 하고 싶다. 동시대를 살아낸 혹은 다른 시대를 넘나들며 동일한 상처를 안은 그런 주제를 함께 묶어 인간의 길을 물었다. 스며들어 함께 되는 인연들을 들여다보며 그들과 관통하는 길을 담으려 했다라며 나이가 포개지니 편안하다. 문학과 손잡고 깊은 골짜기로 들어가 소설에게 연서를 보내려 한다라고 초록나무숲 서재에서 이렇게 말했다.

 

홍 작가를 따라서 연필에서 풍겨 나오는 그윽한 나무 향과 연필 깎을 때 사각거리는 정겨운 소리를 들으며 연분홍 추억 속으로 나도 깊이 빠져들고 싶다.

 

 

 

 

 

[홍재숙 작가 프로필]

* 국제 PEN 한국본부 한국문협독서진흥위원

*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 계간문예작가회 이사

* 多讀 독서포럼 부회장

* 가산문학회 회장

* 강서푸른들도서관 푸른하늘독서회 지도강사

* 독서인문논술 지도자

 

[수상]

* 강서문학상 본상

* 상상탐구작가상

* 多讀작가상

* 한국불교아동문학회 지도교사상

* 통일부장관상 등

 

[저서]

* ‘꽃은 길을 불러 모은다

* ‘연필, 그 사각거리는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강서문협 회원, 국제문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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