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의 날 맞이 캠페인

“제2차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실시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탄소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제2차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말 그대로 쓰레기 배출량이 ‘0’이라는 뜻이며,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해양·대기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생산·소비·재사용·회수를 통해 자원을 보존하고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5.30(월) 부터 5일간 진행되었으며, 기존 탄소중립 캠페인을 확대하고 제2차 수거활동을 통해 종이팩 및 테트라팩은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에 재활용률이 낮은 소형 플라스틱은 인근 제로웨이스트샵 허그어웨일에 기부했다.

과거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 혁명이 시작되기 전 수십 만년 동안 180-280ppm 사이를 오갔지만 산업 혁명이 시작된 후 인류의 인위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기 시작하면서 20세기에 이르러 극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1세기에는 이미 400ppm을 넘어섰고 현재는 매년 2ppm 이상 상승하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화두 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은 모두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며, 공단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저탄소 녹색성장교육 △디지털 탄소 절감을 위한 홍보포스터 제작 △줍깅 캠페인 등 지속가능미래와 친환경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김석현 상임이사는 “1972년 ‘환경의 날’ 제정 이후 올해는 세계 환경의 날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5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노력해야 할 숙제들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이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테트라팩(Tetra Pak)이란 마분지 같은 종이로 된 음료수 팩이다.

강서뉴스 이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