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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조기만 의원 5분자유발언

“승진과 전보,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 운영 요구”

기사입력 2022-07-27 오전 9:13: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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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조기만 의원 5분자유발언

승진과 전보,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 운영 요구

 

 

강서구의회 조기만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승진과 전보 등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요구했다. 다음은 5분자유발언 전문이다.

 

 

▲ 강서구의회 조기만 구의원

 

 

 

깅서뉴스 박국인 기자

 

 

[5분자유발언 전문]

구민의 복리증진에 노고가 많으신 최동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김태우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기만 의원입니다.

 

먼저 민선 8기 김태우 구청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청장님!

이 축하의 말씀을 지난 718일 본회의 때도 준비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드리게 되는 것이 참! 심히 유감입니다.

 

청장님께 드리는 발언을 준비했던 본 의원으로서는, 청장님께서 결석하신다는 것을 당일에서야, 그것도 본회의 곧 시작 전 듣게 됨으로써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아니 황당했습니다. 더하여 화까지 났습니다.

 

청장님, 지난 본회의는 국 과장님들은 물론이고 모든 동장님까지도 참석하여, 민선 8기 김태우 구청장님의 업무 시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대단히 상징적이고, 또 뜻깊기도 한 본회의이기도 하였지만, 대단히 중요한 사실상의 첫 본회의였습니다.

 

또한 우리 청장님께서 결석한다는 것을 발언자인 본 의원은 전혀 짐작도 하고 있지 못하였고, 의장단을 제외한, 의원님들 또한 알고 있지 못하였습니다.

 

청장님, 정말 중요한 선약이 있으셨겠지요?!!

 

그러나 저는 제가 청장이라면, 제 아버지가, 제 어머니가 돌아가신 정도의 큰일이 아니라면.. 참석 하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기, 의장단 의원님들께 양해를 구한 결석이었다고 하니, 더 이상의 결석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이런 중요한 본회의에 구청장님의 의회 결석은 강서구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 보여지고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한 청장님!

이 연단에 오르고 내리실 때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들께 예를 표하는 것은 의회에 대한 존중일 것입니다.

 

그럼 주요발언으로 들어가서,

오늘 본 의원은 최근 우리 강서구청 공무원의 전보발령 및 승진계획 등에 대한 여러 구설과 소문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전보발령 관련입니다.

청장님께서는 후보자 시절,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로 내부청렴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어제는 벌써 두 번째 인사를 하셨습니다만, 취임후 첫번째로 실시했던 지난 75일 인사부터가..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인사발령이 공지되기 전부터 이미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인사에 관여할 수 없는 외부사람이, 구청인사에 깊숙이 관여해서 인사를 전횡하고 있다는 무성한 소문이 저에게까지도 들리고 있었습니다.

 

선거에서의 공헌과 조력의 공적을 이유로 인수위원회의 T/F 직원 차출부터, 지난 75일 있었던 전보발령 인사까지도.. 좌지우지 했다는 소문.

 

전보계획 사전공지도 없었고,

총무팀장 인사팀장 등 선호직책에 대해서는 공모절차를 거쳐서 인사발령을 해왔던,

 

다시말해 노사협의회의 합의에 따라 운영해왔던 제도들을 전임 청장의 약속이지 나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무시해버리고, 쪽지 인사를 했다는 소문.

 

이러한 소문들은 사실인지요?

 

노사협의회의 합의사항은 구청장이라는 공적인 지위에서 직원과 한 약속이지 개인 자격으로 합의한 사항이 아닐 것입니다.

 

전임 구청장이 합의한 사항이라도 우리 구 공무원들의 욕구가 반영된 복지 향상을 위한 것이라면 지켜져야 할것입니다.

 

승진하고 좋은 자리에 가려면, 현재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 외부인사에게 줄을 서야 된다는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길 바라며 지연, 학연, 혈연을 배제한 약속한 대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두 번째 승진인사 관련입니다.

지난 630일부로 의회사무국장과 생활복지국장, 이렇게 두분의 국장님이 공로연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국장 승진과 관련한 무성한 소문들을 청장님께서는 들어보셨는지요?

 

존경하는 이종숙 의원님께서도 2022325일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 시 구청장의, 승진연한 배려없는 인사권 행사로 인해, 국장승진을 위한 최소 승진연한 4년을 채운 과장님이 단 한 명도 없다.

 

그래서 서울시나 타 자치구에서 모셔와야 되는 상황이다. 우리 강서구 공무원이 국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게 되었다.’ 라고 질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후, 행정안전부에서는 우리 구와 같은 자치단체의 상황을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 인사제도 운영 지침을 개정함으로서 직무대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당선인 시기,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 당선인들이 모여 국장인사와 관련하여 국장들을 돌리자, 특별승진 시켜서 운용하면 된다.’ 라는 말들을 공공연하게 했다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특별승진은 지방공무원법 제393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384에 규정되어 있으며, 승진소요 연수 1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긴 하지만

 

직무수행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 중 승진소요 최저연수에 도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강서구청 직원들 사이에는 특별승진 요건을 갖추지 못한 모 사무관을 지역연고를 고려하여 특별승진시켜 국장발령을 낸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인사권은 구청장님의 고유권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사가 만사라고 했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졌을 때 직원들은 신명나게 일 할 것입니다.

 

구청장님의 인사결과에 따라 구민의 구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현명한 인사행정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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