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뇌성마비복지관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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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뇌성마비복지관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개최

“다양한 문제의 핵심은 바로 소통이다”

기사입력 2022-11-16 오후 7:59:18 입력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개최

“다양한 문제의 핵심은 바로 소통이다”

강서구 방화대로45길 69에 위치한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이 11월 14일 창립 14주년을 맞이하여 복지관에서 이용자, 봉사 요원, 복지사 직원, 관장과 함께14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뇌성마비 장애인의 전문 복지관으로 상담, 교육, 의료, 사회 재활, 직업재활, 보조공학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영 관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소통의 문제라고 하며 동의보감에 ‘아픈 것은 통하지 않기 때문이요. 아프지 않은 것은 통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현대의 눈부신 정보와 통신기기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국민 간의 소통, 젊은 세대와 세대 간의 소통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등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표출되는 다양한 문제의 핵심은 바로 소통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 관장은 “소통을 잘하려면 먼저 상대방이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 바른 마음으로 상대방의 생각이나 감정은 의도를 제대로 들어야 소통을 할 수 있다”라며 “우리 복지관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항상 바른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듣고 잘 소통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서뉴스 최택환 기자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