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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권태응문학상 시상식

강서문인협회 김종상 아동문학가, ‘제5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

기사입력 2022-11-24 오후 5:03: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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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권태응문학상 시상식

강서문인협회 김종상 아동문학가, ‘5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1122일 오후 2, 충주시청 국원성 회의실에서 5회 권태응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5회 권태응문학상은 김종상 원로 아동문학가가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동시집 밤송이와 까치집이다. 상금은 2천만 원으로 족자 형식의 상장과 청자 도자기 형식의 상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상했으며 () 충주중원문화재단 백인욱 이사장이 축하했다.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에 제정한 문학상이다.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충주문화재단이 권태응문학상 사업을 운영해나가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권태응 문학상심사 대상 도서는 2021년에 초판으로 출간된 동시집 169권을 대상으로 문학 관련 전문 단체에서 추천받은 심사위원이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밤송이와 까치집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밤송이와 까치집(도서출판 아침마당)은 요즘 어린이들이 잊기 쉬운 향수와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성과 자연애, 상부상조의 미덕 등을 동심으로 잘 녹여내었으며 우리나라 전통적 동시의 맥을 이어가는 작품성이 뛰어난 동시집이라고 선정한 이유를 평했다.

 

 

 

 

김종상 원로 아동문학가는 1935년 안동 서후 대두서 태생으로 53년간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1958새교실지우문예 소년소설 부처손입상, 1959경북경찰국 민경친선신춘문예저녁어스름가작, 1959새벗에 동시 산골입선, 1960서울신문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었다.

 

 

 

 

김종상 원로 아동문학가는 수상소감으로 천재시인이며 항일운동을 하시다가 투옥도 되신 권태응 선생은 불후의 명작 <감자꽃>으로 자연의 순리와 친일파의 속성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등 반일사상, 농촌사랑, 남북통일문제 등 애국애족 시를 100여 편 남기고 애석하게도 195133세로 요절하셨습니다. 이런 권태응 선생의 뜻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도 감격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권태응 시인과 김종상 아동문학가의 시이다.

 

 

감자꽃 / 권태응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밤송이와 까치집/ 김종상

 

밤나무 가지에 까치집이

커다란 밤송이만 같아요

 

밤송이 같은 까치집에서

밤알 같은 까치 알들이

깨어서 하늘로 날아가요

 

밤나무 가지에 밤송이는

조그만 까치집들 같아요

 

까치집 같은 밤송이에서

까치 알 같은 밤알들은

익어서 땅으로 떨어져요.

 

 

강서뉴스 홍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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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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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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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선
    2022-12-05 오전 7:21:24
    동심이 살아있는 <밤송이와 까치집> 참 아름다운 동시 입니다 선생님 귄태응 문학상 수상을 무한 축하드립니다
  • 유성대
    2022-11-30 오후 9:19:44
    김종상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평생을 교단과문학에 열정을 다하신 선생님 건강을 잘챙기셔서 오래오래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을 많은 사람에게 베풀어 주세요 선생님 깊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홍성례
    2022-11-30 오전 11:20:04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인연으로 이렇게 귀한기사를 읽게되어 영광입니다 감자꽃 권태응선생님이 독립운동가셨 던사실도 처음 알게 됩니다
  • 송규자
    2022-11-25 오전 7:57:36
    홍선생님 또한 스승님에 대한 보필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기사도 어쩜 깔끔하게 그렇게 엑기스만 잘 쓰셨는지 역시 김종상 선생님의 제자답습니다. 부럽습니다. 그 열정과 에너지 또한 배울점입니다. 홍선생님도 항상 건강 주의하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 송규자
    2022-11-25 오전 7:56:20
    선생님의 동시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며 그 시절로 여행을 떠나는 것 같고 묵은 때를 벗겨내는 것 같아 참 고맙습니다. 전 선생님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올곧게 동시를 고집하셨던 그 열매가 희망찬 결실로 맺어져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종상
    2022-11-24 오후 9:08:39
    홍재숙 선생님. 충주 사상식에도 참석하시고 기사도 아주 잘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옥임 11ᆞ24
    2022-11-24 오후 5:41:07
    까지집이 밤송이만 하고 연이어 밤알같은 까치알이 깨어 날아가요 밤알이 깨어 까치가 날아가 밤껍질이 수북이 쌓이죠.절창입니다. 우리 모두 다 아는 얘기가 왜이렇게 와 닿을까요.
  • 윤태정
    2022-11-24 오후 5:33:53
    감자꽃 시인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하신 김종상 선새님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문학계를 지키고 밝혀주세요.
  • 신삼숙
    2022-11-24 오후 5:23:41
    봐도봐도 신나는 일이에요. 김종상 선생님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127881;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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