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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휠체어 차도 이용

강남국이 쓰는 청죽칼럼

기사입력 2015-02-03 오후 1:03: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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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국이 쓰는 청죽칼럼

목숨 건 휠체어 차도 이용

 

 

강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등록 장애인 수가 28천여 명으로 가장 많다. 그렇다보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또한 많을 수밖에 없는 데 문제는 보행 시 이들의 안전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이다.

 

 

 

도로는 차도와 인도로 구분돼 있지만, 휠체어를 탄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오늘도 차도를 이용하고 있다. 휠체어가 차도를 달린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차의 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출시되는 전동휠체어나 스쿠터는 15~20km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자칫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데도 인도가 아닌 차도로 다니는 이유는 뭣일까. 한마디로 인도가 휠체어가 다니기엔 너무 불편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높낮이와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그리고 여기저기 쌓여 있는 적치물 또한 걸림돌이 아닐 수 없다.

 

▲ 전동 휠체어가 다닐 수 없는 보도

 

 

인도가 차도만큼 편하다면 누가 목숨을 담보하며 까지 차도로 다니겠는가. 그렇다고 이런 환경 탓만 하고 싶지는 않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의식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도가 차도보다 훨씬 불편하다 하더라도 접근이 가능하다면 인도로 다녀야 한다는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장애는 특권이 아니다.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인도를 개선해 나가야겠지만, 휠체어 이용자들의 인식개선 또한 더 시급하다 생각한다.

 

 

강서뉴스 강남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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