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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질소 과자, 지금은?

10% 늘림을 광고하는 과자 실태 점검

기사입력 2016-10-31 오전 10:21: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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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질소 과자, 지금은?

10% 늘림을 광고하는 과자 실태 점검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따라왔다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는가? 실제 과자를 사 먹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질소로 과대포장이 많이 되어 있는 과자를 보고 많이들 우스갯소리로 흘리는 말 중 하나이다.

 

최근 언론 매체 사이에서 보도가 많이 되었고, 2014년에는 대학생들이 질소 포장된 과자의 실체를 알린다며 포장된 과자들을 이어 붙여 뗏목을 건너는 실험도 진행됐다.

 

 

 

 

뉴스에 연일 논란이 되자 과자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질소를 줄이고 과자 양을 늘린 10%더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과자를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10%더라는 문구, 과연 믿어도 되는 걸까? 그래서 직접 실험과 함께 사람들의 반응을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실제 10% 더 광고가 붙은 포카칩을 구매해 내용물을 찍어보았다. 그리고, 과자를 자주 사 먹는다고 답한 차OO 씨에게 인터뷰를 해보았다. 과자의 양이 정말 겉표지에 쓰여있는 것처럼 는 게 느껴지냐는 질문에 실제로는 늘었다고 하지만 는 거 같지 않다라고 답했고, 오히려포장지가 더 커졌다면 그 말을 믿을 거 같다며 과자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현했다.

 

OO 씨 외에도 질소 과대포장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들이 주변에 많다. 포카칩을 만드는 회사인 오리온은 대표적으로 과자 양을 늘린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지만, 그 말을 신뢰하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보이는 게 현실이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고, 믿을 수 있는, 그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자를 만드는 게 기업들의 몫 아닐까? 조심스레 함께 의문을 제기해 보는 바이다.

 

 

경복여고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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