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World! Say Dokdo!”

뚝섬한강공원, 독도 문화 대축제

10월 22일(토) 한강 뚝섬 한강공원에서 제7회 독도 문화대축제가 열렸다. 독도 문화 대축제는 경북도와 독도재단에서 독도의 달을 맞아 개최한 행사로, 한국 청소년봉사단연맹 1500명과 세계 4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 전국 50여 개의 대학교 독도동아리 회원들 그리고 일반시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축제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으며, 대학생들의 ‘대학 독도동아리 전국네크워드 발대식’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독도 사랑 글로벌 서포터즈 라이징 선포식’과 독도의 달 축하 퍼레이드 그리고 청소년봉사단의 독도 사랑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또한,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의 난타공연 독도 춤 공연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면서 축제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독도 문화 대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노랑 파랑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의 풍선을 날리며 다 함께 “Go World! Say Dokdo!”라고 외치며 뚝섬한강공원 하늘을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해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독도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독도 퍼즐 맞추기, 주사위놀이, 독도 필통 만들기, 솜사탕, 대게 시식 등의 부스도 운영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L 학생은 “독도 문화축제가 진행되면서 몇 가지 몰랐던 독도에 대한 지식이 생겼고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경복여고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