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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 마을에 명품 났네~

‘쓰레기 더미에 피어난 명품 나무 울타리’

기사입력 2016-11-25 오전 10:30: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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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 마을에 명품 났네~

쓰레기 더미에 피어난 명품 나무 울타리

 

 

 

 

강서구 방화동 개화파출소 버스 정류장 주변 땅 약 400여 평이 깨끗이 정리되고 상큼한 나무 울타리로 조성되어 요즘 지역사회에 화제다.

 

 

 

이 땅은 그동안 마을 주민 몇 명이 채소를 경작하며, 나무나 끈 등으로 허술하게 울타리를 쳐 놓고 관리가 전혀 안 되던 곳이다.

 

 

 

그 때문에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이나 행인들이 담배꽁초나 비닐 등을 버려서 쓰레기가 항상 쌓여 있고 지저분해서, 마을 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따라서 고민 끝에 마을 주민들은 간담회를 거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지사업의 도움을 받아 나무 울타리를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마을 주민 황유선(60) 씨는 그동안 이곳은 항상 쓰레기가 쌓여 있어서 미관상 보기도 안 좋았을 뿐만 아니라 악취가 나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곳이다. 그런데 도시재생 차원에서 우리 마을이 서울시 희망지 사업에 선정되어 아름다운 나무 울타리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황유선 씨는 이번 나무 울타리 조성사업은 단순히 울타리를 만드는 사업이 아니고 개화초등학교 학생 86명과 개화동 5개 마을 주민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화합의 마을 공동체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앞으로 이 텃밭에 게이트볼장을 만들어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도 운동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나무 울타리는 모두 380개의 푯말을 세워 만들었으며, 개화초등학생과 개화동 5개 마을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강서구민이나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꽃시계, 정자, 마을 평상 의자 설치와 개화산 진입로에 화단과 울타리를 재정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공방등 테마가 있는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쓰레기 더미에서 피어난 이번 명품 나무 울타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색칠하고 설치하는 등 마을 공동체사업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어, 앞으로 새말마을이 추억이 살아있는 더욱 멋진 명품 마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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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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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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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묘순
    2016-11-26 오전 7:21:36
    역시 황언니이십니다. 교육현장에서의 열정과 능력을 지역주민을 위하여 엎장서고 계시군요.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 한은희
    2016-11-25 오후 1:15:21
    멋지십니다. 살기좋은 개화동으로 발전하길 응원할께요^^~~
  • 한숙은
    2016-11-25 오전 10:35:18
    개화동 주민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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