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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키워 장애의 벽 넘는다

강서구, 장애인 일자리 뱅크 운영

기사입력 2017-04-28 오전 8:27: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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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키워 장애의 벽 넘는다

강서구, 장애인 일자리 뱅크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장애인 개인의 재능을 살려 일자리와 연결하는 장애인 일자리 뱅크를 시작한다. 구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지역 내 18세 이상 40여 명의 등록 장애인이 네 곳의 위탁 수행기관에서 직업훈련을 겸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뱅크는 장애인복지시설 등 구에서 지정한 수행기관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에 맞는 일을 하고, 경험을 쌓게 되면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으로 채용을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장애 등급과 능력, 사회경험 등을 고려해 재능일터, 복지일터, 돌봄일터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재능일터는 개인적 재능을 살리는 일자리로 청각장애인의 수화교육,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 등 일반인보다 능숙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게 된다. 또 복지일터에서는 주로 중증장애인이 우편물 분류, 도서관 보조사서 같은 작업보조와 업무 지원 등을 훈련한다.

돌봄일터는 경증장애인의 능력을 고려해 장애 청소년 교육지도, 장애인 가사 도우미, 장애인 주차구역 지킴이 등 주로 장애인이 장애인을 돌보는 일을 한다. 일자리 뱅크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는 매월 363,000원의 급여와 월 15,000원의 수행기관 부대 경비 등이 지원된다.

구는 일자리 뱅크 직업훈련 과정을 마친 장애인에게는 관내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8명의 장애인이 일자리 뱅크에 참여해 커피전문점 바리스타, 마트 내 물품 관리원 등으로 취직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성기 장애인복지과장은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벽에 막혀 좌절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장애인 일자리 뱅크를 통해 장애의 벽은 허물고, 재능은 살려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장애인복지과(02-2600-6633)로 하면 된다.

 

강서뉴스 신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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