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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대 총동문회, 학교현안 해결을 위한 이사회 개최

법인이사 갈등, “학교발전을 위해 사리사욕 버려라!”

기사입력 2017-07-03 오후 6:54: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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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대 총동문회, 학교현안 해결을 위한 이사회 개최

법인이사 갈등, “학교발전을 위해 사리사욕 버려라!”

 

 

630() 오후 6,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에 있는 카리브빌딩 8층 카리브 레스토랑에서 현재 KC대학교가 겪고 있는 법인이사의 갈등에 대해 KC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고성주) 차원에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18명의 총동문 이사가 참석한 이사회에서는 KC대학교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이어졌으며, 특히 법인이사 간 갈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결방안을 토론했다.

 

▲ KC대학교 총동문회 고성주 회장(전 KC대학교 총장)

 

 

고성주 총동문회장은 그렇지 않아도 KC대학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책임지고 있는 법인이사 마저 서로 갈등을 하고 있어 학교 발전에 미치는 악영향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심각한 실정이다. 우리 총동문회가 학교발전을 위해 그냥 방관만 하고 있을 수 없어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게 되었다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솔로몬의 지혜처럼 현명한 지혜를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KC대학교 법인 운영은 8인의 법인 이사로 구성이 되어 있으나, 지난해 법인 이사장의 임기가 끝나고 신임 이사와 이사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법인 이사들이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고, 2년째 KC대학교 총장 임명은 물론 법인 이사회를 제대로 한 번도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촌극을 벌리고 있다.

 

▲ 현) KC대학교 이지호 법인이사(KC대학교 초대 총장 역임)

 

 

이에 대해 이날 참석한 P 총동문회 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양심과 학식을 가지고 있다는 법인이사들이 학교발전은 뒷전이고 소위 자리싸움만 하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까움을 금하기 어렵다라며 법인이사 간에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간단하게 해결될 일을 왜 그다지 싸움질만 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자라나는 제자나 후배들에게 앞으로 무슨 면목으로 얼굴을 들고 살아가는지 꼭 지켜보겠다라며 최근 법인이사들의 행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그리고 K 총동문이사는 법인 이사들이 끝까지 정신 못 차리면 우리 총동문회가 이제부터 학교발전과 후배들의 장래를 위해 한목소리를 강하게 내야 한다라며 법인이사들이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피해 당사자인 KC대 학생회에도 알려서 강력히 공동대처를 해나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실제 KC대학교는 전년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서 7월부터 8월 말까지 교육부에서 2017년도 학교 이행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8년 초에 있을 학교평가에서 KC대학교가 만약 D등급을 받는다면 현 대학교 정원의 30~50%의 정원 감축 제재를 받을 수 있고, E등급을 받을 경우 폐교조치까지 가능하게 되어 있다. 또한, 이미 계고장을 2차례 받은바 있는 학교법인도 관선 법인이사로 구성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다.

 

S 총동문이사는 우리 동문들은 법인이사가 누가 되든 상관없고,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이면 누구든지 환영한다. 타 사립학교나 외국 대학교 법인이사들의 사례를 본다면 학교를 위해 보통 1년에 수천만 원씩 발전기금을 내고 있으며, 많게는 수억 원씩 발전기금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우리 KC대학교 법인이사들은 과연 얼마나 학교를 위해 기금을 내면서 자리싸움을 하는지 꼭 밝혀주기 바란다라며 현재까지 내가 듣기로는 법인이사들이 한 푼도 학교에 기금을 안 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과연 감투에 연연하며 자리싸움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정말 학교발전을 위한다면 이제 내가 선택해야 할 신앙적 양심이 무엇이지 하나님께 가슴속 깊이 고하고 판단해주기 바란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KC대학교는 내년 학교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을 경우 현 270여 명의 학생정원이 30~50%이나 대폭 줄어들 수 있고, 종교대학교로 지정이 되어 다른 종교대학교에 흡수되거나 폐교될 가능성이 총동문회 이사회에서 제기되어 시선을 끌고 있다.

 

올 초 KC대학교는 축구부 신입생 비리 입학 의혹에 시달린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학교 총장 임명과 학교 재정에 대해 권한을 가지고 있는 KC대 법인이사들이, 2년째 대학교 총장은 선임조차 하지 않으면서 법인이사 선임 갈등이라는 볼썽사나운 감투싸움을 벌리며, 학생들이나 지역사회에 큰 걱정과 근심을 주고 있다.

 

어찌 됐든지 KC대 법인이사들은 누구보다도 신앙적으로 만큼은 크게 인정과 존경받고 있다는 점 부인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무엇이 학교발전과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길인지, 굳이 솔로몬의 지혜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쉽게 생각되지 않을까!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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