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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찾아서...

강서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은?

기사입력 2017-08-09 오후 7:24: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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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찾아서...

강서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은?

 

 

강서구는 현재 서울에서 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구이다. 따라서 강서구는 다른 지역구에 비해 관광 산업 발전 및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강서구는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양천향교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강서구에 이러한 문화유산들의 가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본 기자는 강서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취재를 통해 강서구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강서구의 문화유산은 허준박물관이다. 허준박물관은 서울시 강서구 허준로 87에 위치해 있으며, 구암 허준 선생의 생애 및 업적을 비롯하여 다양한 약재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전시해 놓은 곳이다. 또한, 허준 선생이 저술한 동의보감은 현재 의서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있으며, 국보 제319호로 지정되는 등 동양 최고의 의서라고 불릴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허준박물관의 약초원에는 약 120여 종의 약초들이 심겨 있어 다양한 약초들에 대한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강서구의 문화유산은 양천향교이다. 양천향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47나길 53에 위치하고 있다. 양천향교는 서울의 유일한 향교로, 조선 태종 12(1411)에 창건되어 노후 된 것을 지난 1981년에 전면 복원하였다. 양천향교 측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석전대제, 봉심, 가정의례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 석전대제는 일종의 제사와 같은 행사이고, 봉심은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대성전의 성현에게 향을 올리는 행사이다. 또한, 양천향교에서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청소년의 인성교육 및 옛 전통문화 재현을 위해 다양한 행사 또한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강서구의 문화유산은 겸재정선미술관이다. 겸재정선미술관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4736에 위치하고 있다. 겸재 정선은 진경산수화풍을 창안하여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이끌어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65세부터 70세까지 양천현(현 강서구)에서 현령으로 있으며 많은 걸작들을 남겼다. 또한, 우리가 항상 사용하고 있는 천 원권 지폐의 뒷면에는 겸재 정선의 작품인 계상정기도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현재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에코백 만들기, 주말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구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겸재 정선 사생대회 또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화곡고 정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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