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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한미동맹 신뢰 관계 훼손하는 발언” 비판

“문정인 특보,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지위 망각 말아야”

기사입력 2017-09-29 오전 8:56: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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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한미동맹 신뢰 관계 훼손하는 발언비판

문정인 특보,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지위 망각 말아야

 

 

한미동맹이 깨져도 전쟁은 안 된다는 문정인 안보특보의 발언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학자적 소신과 안보특보로서의 발언은 엄격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문 특보가 비록 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학자이기는 하지만 현재 문 특보의 정치적 지위는 대통령 안보특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문 특보는 대통령 안보특보로서 발언에 스스로 엄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도 정제되지 못한 발언들을 가감 없고 거침없게 해왔다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스스로 지위를 망각하는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문 특보는 지난 6월에도 사드 배치 문제로 한미동맹이 깨진다면 그건 동맹이 아니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고 상기하면서 그런 맥락에서 한미동맹이 깨져도 전쟁은 안 된다는 이번 발언은 일촉즉발의 대치상황 속에서 적대와 전선을 구분하지 않는 발언으로 해석된다한미동맹 신뢰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 안보특보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깨져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문재인 정권의 안보의식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심각한 안보문제가 아닐 수 없다위기를 관리해도 모자랄 판에 위기를 스스로 조장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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