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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래유산’ 선정

청룡열차·꺼벙이…38개 서울 ‘미래유산’ 선정

기사입력 2017-12-25 오후 2:36: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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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열차·꺼벙이…38개 서울 ‘미래유산’ 선정
 



서울 미래유산으로 새롭게 선정된 평안교회 1967년 건립된 고딕양식 벽돌 건축물로 희소성이 있으며 도심에서 오랜 기간 존재한 종교시설이다

서울 미래유산으로 새롭게 선정된 평안교회 1967년 건립된 고딕양식 벽돌 건축물로 희소성이 있으며 도심에서 오랜 기간 존재한 종교시설이다

 

서울시는 근현대 서울 발자취가 담긴 유·무형 문화유산 38개를 2017년도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공유하는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서울시는 2012년 이후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미래유산을 보존,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38개 미래유산을 신규 선정함에 따라 지금까지 선정된 미래유산은 총 451개가 된다.

 

이번 선정대상에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46년간 머무른 사저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를 담은 ‘김영삼 가옥’, 1977년 1호점을 개업한 이래 우리나라 최장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림스치킨’도 포함되었다.

 

아울러, 올해는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희곡과 수필, 음악 등 새로운 부문의 미래유산을 발굴하여 총 20건의 무형유산을 최종 선정하였다. 오영진의 희곡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백석의 수필 ‘마포’ 등 6편의 근현대 문학작품과 1930년대 대중가요 강홍식의 ‘유쾌한 시골 영감’, 변훈의 ‘한강’ 등 음악부문이 선정되었다.

 

2017년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서울경찰기마대 1946년 발족된 우리나라 최초 경찰기마대로 현재 서울경찰기마대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서울경찰기마대 1946년 발족된 우리나라 최초 경찰기마대로 현재 서울경찰기마대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 전문가 등이 제안한 후보를 접수하여 기초현황조사 및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마지막으로 소유자의 보존의지를 확인하는 동의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서울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미래유산 인증서 및 표식을 교부하고 대중매체 등을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써 해당 미래유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린다.

 

또한 서울미래유산 공식 홈페이지 방문 시 직접 서울미래유산 후보를 발굴, 추천할 수 있고 9,000여 건의 미래유산 아카이브 자료도 이용할 수 있다.

 

서정협 문화본부장은 “시민 스스로 미래유산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소유자가 이에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존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급속한 사회변화 속 멸실과 훼손의 우려가 높은 근‧현대 유산들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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