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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 북 카페

숲속의 작은 행복

기사입력 2018-05-14 오전 9:07: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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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 북 카페

숲속의 작은 행복

 

 

책을 읽으려면 대부분의 주민은 동네 도서관을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역 도서관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조용히 행동해야 하고, 답답한 실내 공간에서 책을 읽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단점들이 많다.

 

 

 

이곳 우장산 작은 북 카페는 우장산 둘레 길에 있는 야외 도서관이다. 책을 따로 관리하는 사서가 없을뿐더러 이웃과 같이 나누고 싶은 책이 있으면 자유롭게 도서함에 넣어두면 된다. 더구나, 책을 대출하는 한정적인 기간도 없다. 오로지 이웃 주민의 양심에 따라 북 카페는 운영된다.

게다가, 산 중턱에 있어 좋은 공기를 마시며, 친구와 이야기도 나누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우장산동 주민들은 북 카페를 애용하고 있다.

 

주민 K씨는 자연과 함께 책을 즐기니 더욱 책에 몰입할 수 있게 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Y씨는 다 좋지만, 비가 올 때 책을 읽을 수 없어 아쉬워요. 천막을 설치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복여고 김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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