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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洞村)의 바람소리

고향의 향기! 지현경 시인의 동촌(洞村) 마을

기사입력 2018-06-17 오전 9:02: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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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洞村) 마을

 

                                                   지 현 경

 

 

꽃 피고 나비 나네

뻐꾹새 노래하네

따뜻한 인정 속에 해가 뜨는 고향 산천

 

두 주먹 빈손으로 야간열차 잡아타고

울면서 떠나 왔네

어릴 때 내 자란 곳

 

괄시 많은 타향살이 사십 여년 지나가도

내 고향엔 푸른 물결 춤을 추는 정남진(正南津)

꿈에서도 찾아가는

머나먼 동촌 마을

 

고향의 풍년가가

바람 타고 들려올 때

숱하게 섰다 버린 망향의 편지지들

어려움을 이겨내고 홀로 선 이자린데

어머니 안심 하세요

성공하여 가겠습니다

 

 

▲ 시인 지현경

 

 

이용대(한국문인협회 문단윤리위 부위원장) 시인은 어느 시인이든 그의 시적 기반은 누가 뭐라 해도 첫째가 고향이다. 고향이란 시인이 태어난 단순한 일정 지역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곳에는 대를 이어온 뿌리가 있고 부모가 계시며 그 사람의 정신적 체질과 영혼의 정서가 형성된 곳이다이러한 성장정서는 일생을 두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므로 타국 어느 곳에 가서 산다 해도 고향을 잊거나 버릴 수가 없는 것이다. 시인이 태어나고 동무들과 어울려 뛰놀며 잔뼈가 굵어진 곳은 장흥 관산면 동촌이다. 못 잊을 고향이기에 동촌마을이라는 시제에서도 시인의 마음을 잘 들어다 볼 수 가 있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동촌(洞村)은 시인의 고향인 전남 장흥군 관산면 동촌마을의 이름이다. 시인은 19474월 장흥군 관산면 동촌에서 출생하였으며, 문학미디어지 시 등단,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작사가 회원, 서울 강서구 구의원 역임, 서울 강서구 청소년회관 열린예절학교 교장 역임, 전국 축구연합회 상임이사 역임, 강서 축구연합회 자문위원장 역임,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1년 과정 제4기 회장 역임,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1, 2, 3대 회장 역임(현 상임고문), 강서문인협회 회원(현 자문위원), 강서구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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