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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단 ‘7월 햅쌀’ 결실

국내 최단 ‘7월 햅쌀’ 결실

기사입력 2018-07-27 오후 8:5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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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단 ‘7월 햅쌀’ 결실
‘빠르미’ 30일 수확, 연내 신품종 출원키로



국내 벼 품종 중 수확 시기가 가장 빠르고, 유일하게 7월 수확이 가능한 벼 신품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 빠르미-5월8일이앙

 

극조생종 벼 충남4(가칭 빠르미)’ 개발을 위한 실증실험을 추진 중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내 시험포에서 충남4호 쌀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충남4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으로, 지난 5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이앙했다.

 

▲ 삼광 5월25일이앙

 

이앙부터 수확까지 걸린 기간은 불과 7080일로, 이는 국내 기존 품종 중 수확이 가장 빠른 진부올벼보다 10일 이상, 충남 대표 품종인 삼광보다는 50일가량 수확 시기가 빠르다.

 

수확량은 10a500가량으로 추정돼 진부올벼(10a481)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충남4호 쌀을 성공적으로 수확함에 따라 8월 초 또 다시 모내기를 실시, 2기작 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국립종자원에 출원해 신품종 등록을 마칠 계획이며, 품종 등록 후에는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고, 추석 전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해 보령시농업기술센터와 보령시통합RPC, 대천농협과 협의체를 구성, 생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남·북 관계 개선에 발맞춰 벼 재배 기간이 짧아 수량성이 낮은 북한 지역에 충남4호를 보급할 수 있는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와 연계, 충남4호를 통해 여름철 해수욕장 인근에서 쌀이 익는 이색 풍경을 연출하고, ‘머드 쌀 축제개최 등으로 충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연구사는 그동안 국내 첫 모내기와 첫 벼베기 품종은 진부올벼이나 외국 품종이 대부분이었으나, 앞으로는 충남4호로 대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충남4호는 특히 국내에서 생육 기간이 가장 짧으면서도 수량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논 이용 효율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단기 수확가능 충남 4(빠르미)” 육성

 

충남 4호 주요특성

품 종 명

출수기

(. )

수확기

(. )

벼 키

(cm)

쌀수량

(kg/10a)

완전미율

(%)

충남 4

6. 21

7. 30

71

505

79

진부올벼

7. 01

8. 10

76

481

49

이앙 후 70~80일 수확 가능 (국내 육성된 벼 품종 중 가장 빠름)

 

충남 4호 재배시 장점

- 농업인 : 햅쌀 원료곡을 고가에 판매하여 농가수익이 증대됨

벼 재배기간이 짧아 농약 등 농자재 비용 감소 가능

단기간 재배가 가능하므로 다양한 타 작목과의 연계가능

작 부 체 계

1

2

3

4

5

6

7

8

9

10

11

12

사료작물++단무지무

사료작물

충남 4

단무지무

사료작물

마늘+충남4

마 늘

충남 4

마 늘

감자+충남4

휴 경

감 자

충남 4

휴 경

- R P C : 추석 전 양곡시장 선점이 가능하여 마케팅에 유리함

밥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햅쌀 출시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

- 정 부 : 수량이 중만생종보다 높지 않아 쌀 수급 조절에 도움됨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라 짧은 재배기간으로 물 사용량 절감됨

 

금후 추진계획(‘19)

- 직무육성 신품종 출원(국립종자원)

- 시범사업(보령농기센터) 및 대단위 단지조성 협의(보령통합RPC)

- 보령시 머드축제와 연계한 쌀 문화축제 개최 가능성 검토

- 대형마트(이마트 등)와 계약을 통한 추석 전 햅쌀시장 선점

-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북한지역에 충남4호 보급 가능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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