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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뉴스 현장탐사, 증도를 가다!

한국의 ‘파라다이스’ 증도의 꿈!

기사입력 2018-08-21 오후 10:46: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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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뉴스 현장탐사, 증도를 가다!

한국의 파라다이스증도의 꿈!

 

 

 

 강서뉴스는 818()부터 19()까지 12일 일정으로 신안 건정 천사 섬 전통 건정 사업단초청 아시아 첫 슬로시티(Citta Slow) 증도 팸투어를 했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갯벌 습지 보호지역, 람사르 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청정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과 2015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에 연속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슬로시티(Citta Slow)란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자유로운 옛 농경시대로 돌아가자는느림의 삶을 추구하려는 국제운동이다.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1986년 패스트푸드에 반대해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의 정신을 삶으로 확대한 개념으로, 전통과 자연 생태를 슬기롭게 보전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발전과 진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도시라는 뜻이다.

 

 

증도 섬 구조 자체가 시루와 같아서 바닷물이 쉽게 빠져나가 섬 이름을 시루 섬으로 불렸으며, 처음에는 시루 '()'자를 썼으나 지금은 일찍 '()'자를 사용한다. 이곳 증도는 한반도 모양의 해송 숲 트래킹을 즐길 수 있으며, 우전해변의 파도 소리와 바다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

 

 

신안군도는 증도를 비롯하여 화도, 병풍도, 대기점도 등 무인도를 합쳐 1004개의 섬이 있다 하여 천사의 섬으로 불리며, 그중에서 증도는 현재 약 2,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2010년 증도대교가 연결되면서 장흥에서 식수를 끌어온 덕분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식수난을 해결함으로써 느려서 더 행복한 섬이라고 적힌 팻말에 걸맞은 느림의 미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상 낙원으로 변한 곳이다.

 

 

기자는 잠시 증도를 벗어나 신안군 송도 위판장에서 민어가 팔딱 뛰는 생생한 어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민어의 본고장은 역시 목포와 신안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로 민어요리를 꼽는다. 민어는 여름이 제철 물고기로써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삼계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철 특 보양식으로 칭하고 있다.

 

 

특히, 민어의 부레는 별미 중의 별미인데 부레를 먹을 수 있는 생선은 민어가 유일한 생선이라고 한다. 민어는 워낙 고급어종이다 보니 시중에는 중국산 점성어가 짝퉁 민어로 둔갑하여 소리 소문 없이 유통되기도 한다고 하니 자연산 민어를 찾는 식도락가들은 신안군에서 인증하는 위판장을 직접 찾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위판장 2층 식당가에서 민어회민어 맑은탕’‘민어껍질 무침그리고 지역 특품 막걸리인 딱 한잔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민어회민어껍질 무침’‘민어 맑은탕을 음미한 다음에는 소화도 시킬 겸 소금 동굴이 있는 소금박물관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인류의 먹거리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소금은 생명의 시작과 숨결이 담겨있다. 이곳에서는 소금을 얻기 위한 전쟁의 역사, 샐러드, 솔져, 살루스, 샐러리, 살사 등 단어 탄생의 어원들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특히, 2~4 마이크로의 작은 죽염입자를 분사시켜 숨 쉬는 것만으로도 기관지나 천식 등 치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는 소금 동굴 힐링 체험장에는 천장과 바닥이 온통 천일염으로 되어 있었는데, 새벽 일찍부터 시작된 기자의 팸투어 피곤함이 정말 거짓말처럼 씻은 듯 사라져 버려서 그저 신기하기만 할 뿐이다.

 

 

신안 위판장에서 민어요리 시식과 소금 동굴 힐링 체험을 했다면 민어 가공의 명소인 신안 건정 하늘물고기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이 지역 최고의 선물인 느림의 음식 신안 건정 하늘물고기는 햇빛·바다·바람·사람의 염()을 품은 자연이 가르쳐 준 지혜를 모아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만든 슬로우 명품이다. 30여 년 이상 경력을 가진 순수 지역민들로 구성된 건정 명인의 수작업과 엄격한 식품 생산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있는 글자 그대로 하늘에서 내려준 하늘 물고기임에 틀림없다.

 

 

민어 건정의 공정과정을 투어 하는 곳곳마다 이곳 신안 건정 하늘물고기유영업 대표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이 온통 촉촉이 스며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유 대표는 민어의 어종에 대해 건조방법과 시설 등을 알아보기 위해 유럽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전국의 문헌을 찾아보느라 혼기를 놓쳐 늦은 불혹의 나이에 결혼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그 때문에 이곳은 단순한 민어 건정 공장이 아닌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고향의 따듯한 숨결을 느끼게 한다.

 

 

증도가 민어 사업의 전진기지가 된 것은 유 대표가 2010년경 증도 주민들과 지역 수익 증대를 위해 '신안 건정 사업단'을 기획하고, 2013년도 정부의 지원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유 대표는 예로부터 섬사람들은 민어, 참숭어 등을 손질해 천일염으로 절여 바닷바람과 햇빛에 말려 음식 재료로 사용해왔는데, 이것을 건정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건정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상표화 했습니다라며 신안건정은 햇섭(HACCP) 안전관리 인증과 국제규격 ISO9001:2015를 획득하고 3대에 걸쳐 천일염을 생산해온 경력 42년의 박형기 소금장인의 3년산 천일염과 수산 신지식인 조재우 Salt Master가 개발한 독특한 천일염 염장 기법으로 맛의 깊이를 더함은 모든 공정을 위생적이고 전자동한 최신식 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 대표는 이곳 신안 건정 하늘물고기민어 건정 가공공장은 4912부지에 지상 1676.2규모로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원물 처리시설과 급냉 시설, 냉풍 건조시설, 건정 고추장 체험장 등이 있습니다라며 시설은 국제인증 ISO(국제표준화기구)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생산시설을 자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안 건정 하늘물고기는 신안군 증도면 돌마지길 115번지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61-276-3928번으로 하면 된다.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생산지 신안군 증도! 전국 단일 염전 최대의 크기! 국내 최대 규모(462)! 국내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청정무공해지역 증도! 청정해수와 미네랄이 넘치는 천일염! 하늘에서 내려준 자연 그대로의 축복을 오롯이 간직한 곳 증도! 우리나라의 파라다이스가 증도임을 기자의 어떤 펜으로도 표현할 수 있을까?

 

 

주최: '미각' 포럼

동행취재: 황지희(요리 연구가)

강서뉴스: 문향숙 기자

  

 

* [신안군 세일 요트 투어]

천 개의 섬을 감상할 수 있는 신안군에서 만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요트투어!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천도 천색 요트 투어는 요트 세일링(돛펴기)체험+포토타임(즉석 사진)+음료수 제공·노래방+선상 낚시체험 등 귀한 추억을 담고 싶어 하는 특별한 고객을 위한 맛깔스러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트 스테이 프로그램은 1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조식(우유, 토스트, , 컵라면) 제공+낚싯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요트투어, 요트 세일링, 선상낚시, 선상 숙박, 영화감상 등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61-240-8369

 

 * [오거리 식당]

생선 3종 구이, 홍어회, 육회, 홍어 간, 밴댕이 젓, 조개젓, 민어회, 민어 맑은탕, 등 셀 수 없이 나오는 무조건 맛있는 오거리식당! 이낙연 국무총리가 다녀간 곳이라 국무총리 식당이라고도 불린다.

(문의 전화): 061-242-3333

 

* [샹그리아 비치 관광호텔]

호텔 앞 바닷가 방파제에서 낚시로 잡은 즉석 갈치 회, 바닥에 앉아 맛보는 갈치 회는 고소함이 입에서 솔솔! 호텔 조식으로 나온 북어 국, 우거지 국도 나무랄 때 없다.

(문의 전화): 061-285-0100

 

* [선경 준치 횟집]

고향밥상, 엄마 밥상, 집밥 먹듯 정겨운 시골밥상! 갈치 새끼 풀치 조림 3번 리필, 밴댕이 회 무침 밥 2공기 리필, 해초 무침 3접시 기본

(문의 전화): 061-242-5653

 

* [남상률 관광 길잡이]

식수원도 없는 섬에서 태어나 고향 길가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도 꺾일세라 직접 기르고 가꾸기를 평생 내 일처럼 해 온 공직자! 면장으로 정년퇴직 후 현재는 신안군의 관광 길잡이 멋쟁이 실장님! 워낙 부지런하고 솔선수범한 성품 탓에 주민들로부터 선비라고 칭송이 자자함

(연락처): 010-4921-1102

 

* [증도 추천 탐방코스]

 

<당일 코스>짱뚱이다리 - 태평염전 - 소금박물관 - 천일염 체험 - 염생 식물원 - 신안갯벌센터 - 우전해변

 

<12일 이상>짱뚱어다리 - 갯벌체험 - 한반도 해송 숲 - 신안갯벌센터 - 화도 노두길 - 태평염전 - 소금박물관 - 염생 식물원 - 문준경 전도가 순교기념관 - 신안 해저유물 발굴 기념비

 

* [증도 걷기 여행 코스]

 

<천년의 숲길>

짱뚱어다리 한반도 해송 숲 슬로시티방문자센터- 4.6km[1시간 30]

 

<갯벌공원 길>

슬로시티방문자센터 우전마을 대초슬로체험장 덕정마을 노두길화도 갯벌 이야기 체험장 노두길- 10.3km[3시간]

 

<천일염 길>

누두길입구 돌마지 갈대군락지 태양광발전소 소금전망대 소금박물관 태평염색식물원 증도대교- 10.8km[3시간]

 

<노을이 아름다운 사색 길>

주차장 구분포 염산 마을 염산 포구 방축 나룻구지 노을 쉼터 하트해변 해저유물발굴기념비- 10.8km[3시간]

 

<보물섬·순교자 발자취 길>

해저유물발굴기념비 만들독살 검산항 상정봉 증도면사무소 문준경순교비 순비기전시관 짱뚱어다리- 7km[2시간]

 

* [뒷이야기]

신안에는 한국교회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초 여성 순교자의 발자취가 있다고 한다. 증도 출신인 그는 배를 타고 다니면서까지 다도해(多島海) 지역 773개 섬 가운데 122곳에서 복음의 씨를 뿌렸다고 하는데, 여러 섬을 왕래하느라 닳아서 바꿔 신은 고무신만 1년에 9켤레나 된다고 하여 고무신 목회라 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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