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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김포공항 관장을 찾아서...

“고객, 직원과 소통하는 영화관이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8-10-01 오전 8:29: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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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김포공항 관장을 찾아서...

고객, 직원과 소통하는 영화관이 되고 싶다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은 김포국제공항 옆에 위치한 롯데몰이라는 멀티플렉스(multiplex)에 속해있는 영화관이다. 4D 영화관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는 샤롯데 관을 포함해 다양한 각도에서 소리가 들려오게 하는 다채널 음향 시스템이 갖춰진 총 10, 2127석을 보유한 영화관이다. 노정섭 관장을 만나봤다.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의 노정섭 관장은 “1991년도에 롯데그룹의 공채시험 합격을 통해 입사하였다. 13년 가까이 롯데칠성에서 근무하다가 200331일부로 롯데시네마로 자원을 해서 2018년 현재까지 롯데시네마에서 근무하고 있다라며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관에 201731일부로 와서, 현재까지 영화관 관장으로 있다라고 본인의 소개를 했다.

 

 

 

▲ 노정섭 관장

 

 

Q. 관장의 역할은?

 

직원들의 업무의 역량과 상황을 판단하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조언을 하는 것이 이 단체의 리더로서 가져야 하는 자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직원을 지도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했을 때는 같이 아파하면서 직원들을 이끌어가며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Q. 리더로서 중요한 점은?

 

리더로서 중요한 점은 직원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설명하고, 필요할 때는 혼도 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최선을 다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조직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Q. 제도적인 측면에서 직원들을 위한 노력이 있었는가?

 

롯데시네마는 휴무일이 없기 때문에 직원들이 돌아가며 근무를 해야 한다. 직원들이 약속을 정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라며 과거 롯데시네마 잠실에서 근무할 때 평일에 고정적인 쉬는 날을 정해주는 평일 고정 휴무제를 최초로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Q. 휴가제도 차원에서는 어떤 개선이 이루어졌는가?

 

휴가를 적어도 3개월 전쯤에 혹은 1년 전쯤에 직원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를 받아서 휴가를 보내준다라며 외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면 3개월 전쯤에 여행을 가도록 항공권을 구매해야 훨씬 싸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핵심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일과 휴식의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Q. 관장에게 있어서의 롯데시네마는 어떤 회사인가?

 

롯데시네마는 회사이면서도 문화를 추구한다. 우리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왔을 때 영화나 시설물을 통해 즐겁게 이용하고 가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그러한 것들을 통해 발전하고 싶은 게 우리 롯데시네마, 특히 김포공항에서 가지고 있는 직업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Q. 관장으로서 직원들을 위한 앞으로의 목표는?

 

직원들이 지도받으면서 훌륭한 리더로서 하루속히 성장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소망을 말했다.

 

Q. 시네마를 개선한 배경,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개선한 점이 있는가?

 

저녁 8시만 지나면 손님들이 이용할만한 마땅한 먹거리가 없었다. 그런 것들이 있으면 우리 영화관의 손님들이 더 만족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했다라며맥주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매장이 만남의 장도 되니까 좋으리라 생각했다. 작년 12월에 사무실을 다른 공간으로 옮기고 Kloud Cinema Lounge라는 맥주 매장을 지점 내에 운영시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관의 리모델링 시기도 가까웠기에 거기에 맞춰서 엔제리너스 커피 매장도 작년에 공사를 마치고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파스퇴르 밀크바 매장도 만들었다라며 “Charlotte Lounge는 벽이 많이 쳐져 있어서 답답한 느낌을 주었었다. 20대의 직장인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기에 벽을 허물고 탁 트이게 만들어서 젊은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다른 매장을 철거시키고 팝콘 매점을 넓혔다.”라며 팝콘 매점은 운영시스템이 바뀌었다. Order zone에서 주문하면 Pick up zone에서 만들어서 바로바로 줄 수 있도록 해서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었다. 이제 핸드폰 app에서 매점 품목을 주문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노정섭 관장은많은 손님이 많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고 싶은 생각을 한 것이 개선의 배경이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영화상영관 안에 의자도 바꾸고 스크린도 바꾸고, 음향시스템도 보강할 예정이다라고 고객들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밝혔다.

 

 

 

 

Q.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가?

 

영화의 제작사와 배급사는 영화의 정식 개봉 전에 입소문을 많이 내기 위한 홍보비용을 극장에 제공하여 시사회를 진행하도록 한다라며 극장은 그 시사회를 함으로써 단체나 개관 비용을 번다. 초청을 받아서 오신 지역주민들은 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사전에 무료로 본다. 이렇게 3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에 작년 7월부터 시작을 했다라고 말했다.

 

 

 

 

Q. 주로 시사회에 초청받는 고객들은?

 

강서구 내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다니는 배드민턴 클럽과 롯데몰의 직원들, 그리고 김포공항에 근무하는 공항공사 직원들 등 지역주민들을 초청한다.”라고 말했다. 또한,중학생들을 학교를 통해 초청하여 영화의 시사회를 연 적이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Q. 노정섭 관장의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 지역주민들은 이렇게 평가했다.

 

강서구 엠벨리 배드민턴 클럽의 이균일 총무는초청시사회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미루는 일 없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서 좋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회원은 시사회를 열어주니까 지인, 가족들하고 같이 모여 영화를 보면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 박영일 회원은 가족과 영화 보기 전에 맥주 1잔 후, 영화관람 후에 쇼핑과 저녁 식사를 하며 유대감이 더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노정섭 관장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함께하는 노력으로 우리가 함께 상생하는 영화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수명고 홍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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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명순
    2018-10-02 오후 8:53:21
    기사를 통해 지역의 롯데시네마 이모저모를 알게되어 유익한기사였습니다, 덕분에 롯데시네마가 한층더 가까워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성을 가진만큼이나 좋은기사 부탁합니다,
  • 홍선정
    2018-10-02 오후 7:40:06
    기사가 흥미롭네요~김포공항 롯데 시네마 가보고 싶네요. 홍석영기자 인터뷰 넘 잘 했어요~
  • 김성준
    2018-10-01 오후 9:26:26
    고등학생이 작성한 퀄리티가 아닌데~~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
  • 이미정
    2018-10-01 오후 5:21:46
    배드민턴 클럽에서 알게된 학생인데... 늘 예의바르구 레슨 받을때 태도등 성실함에 무엇이든 잘 해낼거란 믿음이있었는데 글도 이리 잘쓸줄 몰랏네요 반가웟어요 ㅎㅎㅎ 늘 응원합니다 ~~~
  • 이흥기
    2018-10-01 오후 4:42:32
    배드민턴 클럽을 통하여 석영학생을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어른들께 먼저 인사하는 아주 예의바른 학생입니다. 바쁜 학교 생활에도 시간을 내어 기자활동까지 멋지게 하는 석영학생을 응원합니다~~
  • 신지은
    2018-10-01 오후 12:55:55
    늘 발로뛰며 체험을 즐겨하는 석영학생 글 잘 읽었어요. 직접 인터뷰 통해 생생하게 전해주어 많이 알게 되었고 석영학생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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