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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소장품전

<겸재 정선 ;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 열어

기사입력 2019-01-30 오전 8:33: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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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소장품전

<겸재 정선 ;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 열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에서는 215()부터 317()까지 31일간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의 일환으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겸재 정선의 원화를 중심으로 한 소장품 전시인 <겸재 정선 ;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1층 제1기획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유물수집사업을 통해 소장되어진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 1759)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11년간의 정선 작품 수집역사를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그동안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수집한 유물은 총 364점으로 그 가운데 정선의 작품은 9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수탁 관리 중인 정선 작품이 4점으로 이는 꾸준히 노력해 온 유물수집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 소장품 전시인 <겸재 정선 ;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는 겸재 정선의 진경 및 사의 산수를 보다 깊게 감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학계에서는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연구자들에게는 다양한 방향으로 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일반 대중들에게는 정선의 삶과 작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조명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겸재謙齋 정선鄭敾은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진경산수 화풍을 창안한 조선의 대표 화가로, 자는 원백이고 호는 겸재 또는 난곡이다. 정선이 회회로서 명성을 떨치게 된 결정적 계기는 37세 때 이병연 등과 금강산을 유람하고해악전신첩을 그린 것이었다. 정선의 초기작은 실경산수와 회화식 전통에 근거하여 마침내 조선의 그림 속에 조선의 풍경과 사람들 모습이 등장하는 진경산수라는 새로운 양식을 개척하게 되었다. 회갑을 넘긴 노년기의 정선은 더욱 무르익은 경지에 이르러 특히 만 5년간 양천현령(65~70)으로 재직하며 양천(지금의 강서구)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한강 변의 명승지를 그려 기념비적인 역작인경교명승첩등이 탄생하였다.

 

 

 

 

이 시기는 이미 완성된 한국적 진경산수화가 더욱 원숙해진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81세 때에는 종2품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로 승차하는 등 명예로운 만년을 보내다가 175984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이러한 겸재 정선의 예술적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진경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강서구에 겸재정선미술관이 2009년에 건립되어졌으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현재까지도 정선이 남긴 회화 및 관련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시 개막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전시 관련 문의는 겸재정선미술관(2659-2206~7) 으로 하면 된다.

 

 

강서뉴스 신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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