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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강서고등학교 마을공동체 모임 ‘모자’ 출범

기사입력 2019-09-18 오후 1:36: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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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강서고등학교 마을공동체 모임 ‘모자’ 출범

 

 

강서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진원)는 마을공동체 모임 ‘모자’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마을공동체 모임 ‘모자(母子)’는 머리에 쓰는 ‘모자(帽子)’처럼 양천구 목4동 마을에서 추울 때도 더울 때도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활동과 운영은 학부모와 학생이 자치활동으로 진행되면 월 1회 기획 회의를 거쳐 마을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서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2017년, 학교 인근 목사랑 전통시장에서 학생들이 상가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과학, 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상인회장과 미팅을 통해, 상가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삭막했던 학교 투병 방음벽에 버드세이버 독수리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2018년에는 목2동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생들과 고등학생이 함께 학습 멘토링과 놀이, 체육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활동을 확대하여 학교 인근 봉제산에 올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새들이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새 둥지를 설치했다. 교내에 조성하고 상추를 심어 정기적으로 학교 인근 경로당에 기부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9월부터는 그림을 그리며 어르신들과 정기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을 연계하고 있는 김성대 미술교사는 “마을이 곧 학교이고 학교가 곧 마을입니다. 강서고등학교는 지리적인 위차가 마을 안에 있으며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많은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 많습니다. 교사로서 마을과 학교를 잇는 주선자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8년 전부터 김 교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며 경험한 것을 학교 활동에 적극 결합시켜 오고 있다.

 

양천구에서도 마을공동체 활동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서고등학교 마을공동체 모임 ‘모자’는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을 길 만들기, 중학교 학생들과의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계획 중이다.

 

 

강서뉴스 신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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