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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아주가(서양조개나물)’

‘그 어디에 전혀 밀리지 않는 보랏빛’

기사입력 2020-04-21 오전 8:58: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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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아주가(서양조개나물)’

그 어디에 전혀 밀리지 않는 보랏빛

 

 

그저 녹색 잔잔한 풀밭인 줄만 알았는데, 어느날 꽃대가 오르고 여릿여릿한 보랏빛이 슬금슬금 돌더니 무수한 꽃등이 주렁주렁 달렸다.

 

 

 

마치 유럽 어느 정원의 잘 꾸며진 라벤다 꽃밭을 보는 양 시선 머무는 곳 마다 보랏빛의 설렘이 깊다.

 

아주가는 넝쿨성으로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번식력이 강해 한 번 발을 들이면 다른 풀이 접근을 못한다하니, 혹 아주가 한 송이 흘러들었다면 그냥 무심히 땅을 내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꿀풀과 비슷한 종으로 한국 자생종을 조개나물, 외래종을 아주가, 서양조개나물이라 부른다.

 

이름처럼 봄철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가능하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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