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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유채꽃’

“유채꽃은 더 이상 제주만의 꽃이 아니다”

기사입력 2020-04-22 오후 7:26: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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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유채꽃

유채꽃은 더 이상 제주만의 꽃이 아니다

 

 

유채꽃은 제주도의 상징이었다.

 

 

 

제주도 가시리의 4월은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내는 풍경이 장관이다.

 

도로 양옆 길가엔 풍성한 노란 유채꽃이 끝을 모르게 피었고, 통 굵은 벚나무도 함께 심어져, 하늘을 덮도록 피어난 벚꽃이 바람결에 꽃비라도 흩뿌리면 지상의 풍경이라 하기 어려운 황홀함이 연출된다.

 

그런 제주의 유채꽃이 말 못 할 수난을 당했다. 축구장 열 개 크기의 유채꽃밭을 트랙터로 파헤친 것이다.

 

코로나19가 바꾼 경험해 보지 못한 제주의 봄은, 한겨울의 황량함을 연출하며, 밀려오는 관광객들을 밀어내고자 안간힘을 쓴다.

 

파헤치는 이도, 보는 이도, 뉴스를 접하는 이도 가슴 쓰린 소식이다.

 

이제 유채꽃은 더 이상 제주만의 꽃이 아니다.

 

조금씩 조금씩 육지로 올라온 유채꽃은 이 곳 저 곳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늦은 꽃을 피운다.

 

서울에서 만나는 유채꽃, 제주를 닮은 노란빛은 여전히 찬란하고 햇살에 반짝이며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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