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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냉이꽃’

‘아까운 봄날이 가고 있다’

기사입력 2020-05-03 오전 8:59: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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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냉이꽃

아까운 봄날이 가고 있다

 

 

 

 

그 많던 봄나물들은 이제 내년을 준비한다.

 

따뜻한 봄기운을 뚝배기 안에 가두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던 봄 냉이도 흙덩이와 간질간질 주고받던 사랑을 끝내고 꽃을 피우며 조용히 씨앗을 품었다.

 

보일 듯 말 듯 냉이꽃은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가까이 오라 손짓하며 잔잔한 미소를 날린다.

 

살며시 다가가 몸을 기대면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라며 수줍게 고백하는 봄 색시의 꽃말이 심장에 와 박힌다.

 

초록으로 가득한 들판에 눈꽃처럼 휘날리는 냉이꽃과 사랑에 빠져 봄직한 아까운 봄날이 가고 있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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