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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벚꽃나무 소재 활용하기'

“소재의 화목(花木) 꽂아 식물의 자연미를 표현”

기사입력 2020-05-17 오후 5:36: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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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벚꽃나무 소재 활용하기'

소재의 화목(花木) 꽂아 식물의 자연미를 표현

 

 

만드는 법: 백자 화병에 갈대를 넣고 한 가지의 소재의 화목(花木) 꽂아 식물의 자연미를 표현하였다.

 

의도: 조선시대 진연도첩(進宴圖帖)의 진연도(進宴圖) 재연작품

 

진연도첩(進宴圖帖)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박정혜, 2000)

 

 

 진연도첩(進宴圖帖)의 진연도(進宴圖)1706827일 창덕궁 인정전에서 숙종 임금의 즉위 30주년을 기념하여 거행된 진연(進宴)을 기록한 것으로, 임진왜란 이후 거행하지 못했던 외연을 100년 만에 부활시킨 것으로 의미가 크다.

 

왕세자(경종)와 두 명의 왕자[연잉군(延礽君=영조), 연영군(延齡君)]를 포함하여 167명의 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하였다고 한다. 위의 그림은 종친과 문무백관들이 국왕이 내린 술과 음식, 꽃을 받고 무대 중앙에서 연회 되는 초무(初舞)를 관람하는 장면이다. 보계(補階) 앞 양쪽 화탁(花卓) 위 화병에 꽃이 꽂혀 있으며, 좌우 관료들의 머리에는 잠화(簪花), 각각의 상에는 상화(床花)가 꽂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선조들은 꽃을 꽂을 때 쌀이나 짚을 사용하여 고정하였다고 한다. 작품에는 백자 화병에 갈대를 넣고, 화탁(花卓) 위 화병에 꽂힌 꽃 형태와 같은 한가지 소재의 화목(花木)을 꽂아 식물의 자연미를 표현하였다.

 

 

 

보계(補階) - 보판(補板)을 깔아 정전(正殿)의 대청을 월대(月臺)까지 같은 높이로 연장시켜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만든 임시적인 덧마루를 말한다. 이곳은 원래 3품 이상 관원의 자리로 마련된 것인데, 궁중 연향 시에는 악공과 무용수들을 위한 무대의 역할도 하였다.

정전(正殿) - 왕이 나와서 조회를 행하던 궁전

월대(月臺) -대궐의 전각 앞에 세워 놓은 섬돌

 

 

* 작품: 한상숙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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