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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지칭개’

‘고독한 보랏빛 사랑’

기사입력 2020-05-21 오후 6:48: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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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지칭개

고독한 보랏빛 사랑

 

 

지칭개는 우리나라 농촌 들녘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는 터줏대감격 식물이다.

 

 

 

밭작물의 발아와 성장을 방해하는 식물이기는 하나 생산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않아 제초제로 살포할 정도의 대상은 아니다.

 

지칭개라는 이름의 유래는 즈츰개에서 변형된 순수 우리말로, 예상치 못하게 마주쳐 주춤했던 행동에서 왔다는 추측과, 우리나라 들풀들이 그렇듯이 상처에 치료 효과가 있어 종기나 외상에 짓찧어 발랐던 습관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고독한 사랑’, ‘독립이라는 지칭개 꽃의 꽃말로 보아 평소 주인공으로 살아가던 생은 아니었으리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꿋꿋이 이어온 끈질긴 삶, 홀로 혹은, 무리 지어 피어있는 지칭개를 만나 보았다면 그것은 고독한 사랑을 끝내는 시작이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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