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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애기똥풀’

“이쁘고 귀여운 똥 신기해”

기사입력 2020-05-22 오후 7:07: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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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애기똥풀

이쁘고 귀여운 똥 신기해

 

 

애기똥풀은 진한 초록색 줄기에 애기 손바닥같이 작은 잎들이 옹기종기 달렸다. 진한 잎과 강하게 대비되는 샛노란 꽃잎은 잎사귀보다 작고 더 앙증맞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 즙이 나오는데 마치 갓난 애기 똥물 같아서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햇볕이 잘 드는 야산이나 들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가 어느 곳에서 나 볼 수 있다.

 

꽃말은 엄마의 극진한 사랑’, ‘몰래 주는 사랑으로 애기똥풀곁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면 어느새 노란 꽃가루가 묻어 있는데, 아마도 몰래 주는 사랑이 그리 다가오는가 보다.

 

애기똥풀은 지역에 따라 젖풀’, 또는 까치다리라는 순박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귀엽고 정감 가는 이름과는 달리 독성이 있어서 잘 쓰면 약이 되지만, 봄나물과 혼동하여 잘 못 섭취하면 구토를 동반한 두통이 찾아오니 절대 주의해야 한다.

 

신기한 똥물 구경이나 해보자고, 줄기를 마구마구 자르다가는 성난 애기한테 된통 혼날 것이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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