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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죽순’

‘대나무밭의 보물’

기사입력 2020-05-27 오전 8:13: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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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죽순

대나무밭의 보물

 

 

'우후죽순'이란 말이 있다.

 

 

 

비 온 후에 죽순이 쑥쑥, 마구마구 올라온 모습을 보고, 어떤 일이 일시에 많이 일어날 때 비유적으로 쓰는 표현이다.

 

죽순은 대나무의 땅속줄기가 흠뻑 비를 맞은 후, 여기저기 뾰족한 여린 싹을 표면 위로 밀어올리는 것으로 단백질, 당질, 지질, 칼슘, , , 비타민B1, B2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동화 속 도깨비 뿔같이 생긴 죽순의 껍질을 벗겨 껍질은 덖어서 차를 만들고, 뽀얗고 연한 대나무 속살은, 끓는 쌀뜨물에 삶아, 하얀 석회분을 닦아낸 후 요리에 사용한다.

 

주로 중국음식에 많이 쓰이며 볶거나 졸이면 아작한 식감이 밋밋함을 뛰어넘어 특유의 맛을 낸다.

 

하늘을 뚫을 듯 빽빽하고 키 큰 대나무 숲에서 만나는 어린 죽순은 귀엽고 여린 듯 보여도 마디마디 대나무의 형색을 다 갖추고 있다.

 

비 그치면 대나무밭에 보물 캐러 간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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