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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레드 크로버’

“붉은 토끼풀 곱게 화장하고”

기사입력 2020-06-02 오전 8:40: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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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레드 크로버

붉은 토끼풀 곱게 화장하고

 

 

토종은 아닌 것 같고 왜래 종이 분명한 붉은 토끼풀 꽃을 처음 보았을 때는 무슨 돌연변이 변종으로 생각되었다. 꽃을 보며 느끼는 일반적인 곱다’‘예쁘다라는 감정보다는 크다’‘진하다란 생각과 잎사귀에 묻은 희끄므리한 얼룩이 마음에 걸렸었다.

 

 

 

기후의 변화 때문은 아닌지, 해충의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했었다.

 

붉은 토끼풀은 행운의 상징인 흰색 토끼풀 꽃보다 꽃대가 굵고 곧으며, 꽃의 크기도 엄지손톱만 하여 조금 떨어져 바라보면 잘 익은 야생 열매처럼 보인다.

 

많이 흔해져 야생화로 자리를 잡았음인지 도입식물임을 알고 있음에도 마치 토종처럼 이제는 친근하게 느껴진다.

 

분홍 토끼풀 꽃말도 행복, 약속, 나를 기억해 주오. 오래도록 곁에 머물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해 온다. 이렇게 특이한 분홍빛 꽃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곱게 화장을 한 듯, 유색의 꽃이 주는 토끼풀 꽃의 매력이 남다르다. 집 앞마당까지 들어온 붉은 토끼풀 꽃, 세상 참 글로벌하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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