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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만첩빈도리’

‘차곡차곡 접은 자연스러운 레이스’

기사입력 2020-06-09 오전 7:36: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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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만첩빈도리

차곡차곡 접은 자연스러운 레이스

 

 

원산지가 일본이라 이름에서부터 왜색이 느껴진다. 이름이 그렇다 하여 무조건 애정을 쏟기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꽃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그저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살면 우리 것이고 꽃이 주는 아름다움은 오롯이 느끼는 자의 것이다. 이쁜 걸 죄라 묻는다면 너무 억울하겠다.

 

만첩이라 붙은 이름 그대로, 기본 종인 빈도리에 비해 꽃잎이 여러 장으로 겹쳐서 겹겹이 쌓여 꽃 피니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다.

 

원목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진 가지가 축축 밑으로 층층이 가지를 펼치니 마치 수양버들 늘어진 듯 수형에 운치가 있다. 가지마다 빼곡하고도 촘촘하게 꽃을 피운 모습은 나무의 규모와 꽃의 무게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꼼꼼히 수놓은 정교한 백화, 풍성한 레이스의 자연스러운 볼륨이 매력을 더한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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