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강서뉴스

논 습지 활용한 ‘논 살림 프로젝트(금개구리논)’ 추진

강서구, 지역 환경단체와 협업 통한 유기농 경작

기사입력 2020-07-03 오전 8:22:28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논 습지 활용한 논 살림 프로젝트(금개구리논)’ 추진

강서구, 지역 환경단체와 협업 통한 유기농 경작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대규모 논을 활용한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구는 숲보다 이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생태적 가치가 높은 논 습지의 생태환경 보존은 물론, 친환경 농법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환경단체인 물푸레생태교육센터와 강서아이쿱생협에서 유기농 공동경작 등 생명 농업 관련 활동을 맡고, 구는 논 생물 모니터링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벼농사 짓기는 오곡동 3,300규모의 금개구리논에서 유기농법으로 경작한다. 보다 효과적인 벼농사를 위해 현지 농민, 환경단체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논 살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1월까지 참가자들과 함께 토종 벼(자광도)와 개량 벼(추청)를 재배한다.

 

논 갈기부터 모내기, 벼 베기, 도정 등 농사짓기 전 과정을 공동작업으로 진행해 농사의 보람도 느끼고, 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가 참여해 논 생물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경작하는 금개구리 논과 인근 일반 논에 서식하는 생물의 품종과 개체 수 등을 모니터링해 농법의 차이에 따른 효과를 직접 살펴본다. 이와 함께 생명 농업에 참여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논 생물 모니터링 및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지도하고, 모니터링의 결과를 담은 금개구리 논 그림책을 제작한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회 과정의 금개구리 논 학교도 개강한다. 학생들이 논 습지를 찾아 논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양서류의 개체수 변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몸소 체험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24일 오곡동 친환경 논경작지에서 서울시에서 거의 발견된 적이 없는 멸종 위기 2급 생물(환경부 지정)물장군을 발견하여 서식환경의 보전을 다시 한번 느낀 바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7년 이후 인근 농가에서 유기농법을 도입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논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녹색환경과(02-2600-4017)로 하면 된다.

 

 

강서뉴스 신수용 기자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한상숙
  2. 최은정
  3. 유연지
  4. 류 자
  5. 박국인
  6. 정성윤
  7. 노현송
  8. 신낙형
  9. 문병인
  10. 문진국
  11. 김향라
  12. 송훈
  13. 김동협
  14. 이수연
  15. 남점현
  16. 김은희
  17. 한명철
  18. 소재진
  19. 이종숙
  20. 임복순
  21. 임성택
  22. 김용제
  23. 백운기
  24. 이운희
  25. 김광수
  26. 김성태
  27. 김선경
  28. 조용구
  29. 김병옥
  30. 김병희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