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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수직형(Vertical)’

“같은 형의 다른 느낌”

기사입력 2020-07-20 오전 8:42: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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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수직형(Vertical)’

같은 형의 다른 느낌

 

 

[소재]

작품 1: 알리움, 카네이션, 홍가시, 아스그레피아스

작품 2: 스토크, 카네이션, 루스카스, 맥문아재비.

 

[의도]

수직형은 모든 화형에서 기본이 되는 형으로, 폭이 좁은 화형으로 장점은 제한적인 작은 공간에서 효과적인 것이다. 소재는 수직선이 강조되는 라인플라워(Line flower-선형의 꽃), 매스플라워(Mass flower-덩어리의 꽃)를 사용하여 위로 향하게 한다. 수직의 모습은 상승감과 활동성을 가지고 있다. 수직상승의 방향감으로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작품 1]에서는 라인 플라워를 둥근 모양의 알리움으로, [작품 2]에서는 부드러운 느낌의 스토크를 라인 플라워로 사용하여 강한 느낌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만드는 법]

작품 1: 알리움을 중심축으로 하여서 5~10도 정도 뒤쪽으로 기울여 꽂고, 카네이션은 사이사이에 지그재그로 꽂는다. 홍가시는 공간 사이사이에 수직으로 꽂고, 화기 가장자리에서는 약간 화기 밖으로 나오게 꽂는다. 아스그레피아스는 봉오리일 때가 더 예쁜 필러 플라워(Filler flower-채우는 꽃)로 빈 공간을 채워주게 꽂는다.

 

▲ 작품 1

 

 

작품 2: 스토크를 중심축으로 하여서 5~10도 정도 뒤쪽으 로 기울여 꽂고, 화기 가장자리에는 수평으로 꽂는다. 카네이션을 사이사이에 지그재그로 꽂는다. 루스카스로 빈 공간을 채우고, 맥문아재비를 꽂은 후, 곡선을 내면서 위쪽으로 올려준다. 맥문아제비의 곡선으로 인하여 작품 1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한다.

 

▲ 작품 2

 

 

[수직형(Vertical)]

수직형(Vertical)은 수직의 라인을 강조한 형태로 사원의 기둥을 모티브로 고안된 형태로, 고전주의 시대(1760~1850)에 시작된 것으로 오늘날에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작품: 한상숙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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