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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누리장나무 꽃’

‘여름 숲에 꽃이 만발’

기사입력 2020-07-20 오전 10:34: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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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누리장나무 꽃

여름 숲에 꽃이 만발

 

 

누리장나무는 개나무, 노나무, 구릿대 나무라고도 부른다.

 

 

 

오줌 냄새 비슷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숲이 우거진 곳에서 만나는 누리장나무의 냄새는 나무들과 어울려 지극히 자연스러운 자연의 냄새로 느껴져 크게 거북하지는 않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나무숲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여름의 절정으로 달리는 7월 하순의 우장산, 강서폴리텍대 뒤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좌우로 만나는 활엽수, 그 가지 끝에 희고도 연한 분홍의 꽃이, 잎과 더불어 펼쳐졌다면 그것이 바로 누리장나무일 확률 100이다.

 

장마를 끝낸 숲은 하루가 다르게 꽃동산으로 변해 가고 있다.

 

열매는 둥근 핵과로 짙은 파란빛 도는데, 다섯 개의 조각으로 벌어지는 껍질이 꽃잎처럼 열매를 둘러 감싸고 있어, 가을에 피는 또 다른 꽃처럼 매력적이다.

 

비 갠 오후, 누리장나무가 부른다.

 

아쉬움이 커지기 전 산길로 발을 옮기면 또 다른 숲속의 전경을 보게 되리라.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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