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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쉬땅나무 꽃’

“팡팡 꽃술이 터진다”

기사입력 2020-08-01 오전 12:32: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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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쉬땅나무 꽃

팡팡 꽃술이 터진다

 

 

유난히 비 소식이 많은 올여름, 오다가 그친 장맛비 사이로 하얗게 반짝이는 솜뭉치! ‘쉬땅나무 꽃이다.

 

 

 

쉬땅나무 꽃은 뽀송뽀송한 솜털이 빼곡하여, 마치 조화를 꾸민 듯 화려한 플라스틱 꽃 장식 같기도 하고, 인조 속눈썹을 꼼꼼히 붙인, 특히 눈이 아름다운 여인의 눈매 같기도 하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숲속 빗줄기 속에 덩그러니 놓아두기에는 아련한 생각이 든다.

 

여름 꽃이 그렇듯 초록과 대비되는 상큼함과 싱그러움이 특징인 쉬땅나무 꽃은 낙엽 떨기나무로 햇볕 잘 드는 숲의 한 귀퉁이에 자리를 잡고 앉아 여름을 즐기고 있다.

 

쉬땅은 수수의 평안도 방언으로 꽃 모양이 마치 수수의 이삭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쉬땅나무, 밥쉬나무라고도 부르는데, 개쉬땅은 가짜 수수라는 뜻이고, 밥쉬라는 말은 수수를 밥쉬라 부른 함경도 지방의 사투리에서 왔다.

 

신중’, ‘진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눈부신 외모와 달리 수수한 이름과 의미를 가졌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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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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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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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길해
    2020-11-28 오전 4:43:21
    아름다운 꽃에 도쥐 되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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