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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김성한 구의원, 기자회견 가져

“박주선 의원은 즉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장에서 내려와라!”

기사입력 2020-08-14 오후 7:18: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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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김성한 구의원, 기자회견 가져

박주선 의원은 즉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장에서 내려와라!”

 

 

강서구의회 김성한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우장산동)813일 오후 4,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박주선 의원은 즉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장에서 내려오라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다음은 김성한 구의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먼저 정말로 비 피해를 입으신 강서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공익적 주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불법 선거로 인해 오명을 뒤집을 쓴 강서구의회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인의 이익을 위해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강서구의회의 이름을 더럽힌 강서을 지역구 박주선 의원을 강서구 주민들과 기자들에게 불법 선거 과정을 고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주선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서을 구의원 5명은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야합하여 후보자 자격도 없는 박주선 의원을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장으로 당선시켰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경선 절차와 후보자 선출 규정도 무시하고 민주당과 의회 기능을 무력화하는 조직적인 불법을 자행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있습니다. 강서구의회 김병진 전 의장과 황동현 전 부의장이 통화한 내용입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저를 비롯한 강서갑 강서병 의원 8명은 박주선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불법 선거 혐의로 제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료의원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자괴감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구의원은 정의가 강같이 공의가 하수같이 흘러야 할 주민들을 위한 민의의 정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것을 불법과 편법을 통해서 왜곡하고 구부러지게 하는 정치꾼들의 놀이터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박주선 의원은 즉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장에서 내려오십시오. 그리고 강서구민들께 사과하십시오.

 

코로나 19와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되어 정말 송구할 따름입니다.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말씀 드릴 수밖에 없었던 제 심정을 십분 이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포해드린 보도 자료를 참고해주실 바랍니다.

 

 

이날 김성한 구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해 강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서을 모 구의원은 정당하게 선출된 상임위원장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도리어 강서구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 김성한 구의원에 대해 강서구의회 윤리위원회 회부 및 법적 대응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미래통합당 모 구의원은 김성한 구의원이 주장하는 이번 상임위원장 선거와 관련하여 미래통합당 출신 구의원의 한사람인 나는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 전체가 마치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한 것처럼 주장한 김성한 구의원의 저의를 파악 중이며, 만약 미래통합당 출신 구의원 전체가 야합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김성한 구의원은 강서구민께 석고대죄 해야 할 문제이다. 더불어민주당 자신들이 해결해야할 사항을 왜 미래통합당까지 흙탕물에 끌어넣으려고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라고 쓴 소리를 던졌다.

 

 

강서뉴스 이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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