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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칡꽃’

“뿌리보다 꽃이 좋은 계절”

기사입력 2020-08-20 오후 10:0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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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칡꽃

뿌리보다 꽃이 좋은 계절

 

 

칡은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수록되어 있는 귀한 약재로 칡꽃은 갈화, 칡뿌리는 갈근이라 부른다.

 

 

 

옛 선조들은 약초라도 캐러 산에 올라, 샘물 없는 산속에서 목이 마르면 칡넝쿨을 찾았다.

 

얼키설키 설킨 넝쿨 끝의 칡뿌리를 캐내어 삼키지 않고 씹으면, 특유의 씁쓸하고 알싸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내며, 잠시나마 갈증을 식혀주었다.

 

칡의 뿌리나 꽃, 열매는 간질환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으며 '술을 마셔도 취하는 줄 모른다' 할 정도로 숙취 해소에 좋다고 한다.

 

칡은 번식력이 좋아 우리나라의 웬만한 산에는 거의 다 있어 구하기 쉽고, 쓰임이 용이해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칡꽃은 7~8월에 핀다.

 

거대한 알뿌리를 자랑하는 칡에서 어찌 이런 꽃이 나왔을까 싶게 꽃은, 다양한 채도의 보라와 자줏빛 꽃송이를 포도송이처럼 달고, 살짝살짝 칡 잎 사이로 얼굴을 드러낸다.

 

초록이 깊어지는 여름 산, 양지바른 곳에서 만나는 칡꽃은 보석이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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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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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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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길해
    2020-11-28 오전 4:45:41
    아름다운 칡꽃을 오랜만에 보니 더욱 예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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