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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잠시 손발을 묶고

“코로나 끝 날 그날을 기다린다”

기사입력 2020-09-15 오전 8:44: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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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잠시 손발을 묶고

코로나 끝 날 그날을 기다린다

 

 

겨울의 끝 무렵 난데없이 찾아온 코로나는 그 겨울이 지나도 떠날 기미가 없더니, 급기야 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거침없는 세력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속수무책 쓰러지게 하였다.

 

 

 

더위가 오면 좀 꺾일까 기대하였으나, 무더운 여름 거센 장마와 거친 태풍에도 물러나지 않고 끈질기게 주변을 맴돌다 이제는 선선한 가을의 문턱까지 함께 와 버렸다.

 

집합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집콕, 방콕, 재택... 새로운 단어들은 점점 늘어나고 사람들의 손발도 점점 묶여갔다.

 

손발이 묶인 것은 비단 사람뿐만이 아니다. 카페, 식당, 학원... 공원의 운동기구마저도 움직임을 멈췄다.

 

코로나는 결코 만만치가 않아, 멀쩡한 사람을 쓰러뜨리는 힘은 있으나, 다행히 단 한 장의 마스크로 막을 수 있다.

 

속절없이 손발을 묶인 세상의 모든 것들은 오늘도 코로나 끝장날 그날을 기다린다.

 

얇고 작지만 크고 강한 힘이 있는 마스크 한 장에 몸을 의탁하고...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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