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포토뉴스

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Crescent’

‘초승달 형’

기사입력 2020-09-20 오후 5:12:21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Crescent’

초승달 형

 

[소재]

소철, 리시안더스, 델피니움

 

 

 

 

[의도]

초승달 형은 알파벳 C자형 또는 하늘에 떠 있는 초승달의 모양을 형상화한 곡선 구성이다. 1910년경 미국의 꽃 산업의 발달과 함께 장식적인 화형으로 발전하고 있다. 방향에 따라 위로 향한 수직 초승달 형, 수평의 초승달 형, 사선의 초승달 형 등, 여러 가지 응용 형태가 있다. 높은 화기를 사용하면 형태를 강조할 수 있다. 이 화형은 부드러운 곡선의 이미지인데, 오늘은 강한 소철을 가지고 곡선을 만들어서 표현을 하였다.

 

[만드는 법]

18번 와이어에 플로랄 테이프를 감아서 소철의 뒷면에 대고 지철사로 감아서 소철에 고정한 후 소철 앞면에서 조금씩 눌러 곡선을 만든다(18번 철사가 휘면서 소철의 줄기가 휘어진다). 1:1의 대칭 배열로 좌, 우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소철의 끝선을 서로 끌어당기듯 마주 시킨다.

 

리시안더스는 중심선에서 좌, 우 같은 균형을 유지한다. 중심은 큰 표정, 외곽은 작은 표정의 꽃을 꽂는다. 델피니음은 라인 플라워(Line flower)이나 오늘은 작은 가지들을 이용 필러플라워(Filler flower)로 사용 리시안더스를 꽂은 후, 공간을 채웠다.

 

[라인 플라워(Line flower- 선의 꽃)]

꽃의 줄기가 수직적이고 여러 송이의 꽃들이 열을 지어 선상으로 피어있는 꽃을 말한다.

 

[필러플라워(Filler flower- 채우는 꽃)]

줄기 하나에 여러 곁가지가 달려 있으며, 섬세한 꽃 모양을 하고 공간을 채우는 역할을 한다.

 

 

작품: 한상숙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 안길해
    2020-09-21 오후 12:42:42
    한마리의 새가 하늘을 향해 상승하는 듯하고 색상이 조화가 잘맞아 우아하고 품위있는 작품이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신낙형
  2. 안길해
  3. 김용제
  4. 한상숙
  5. 정연석
  6. 구상찬
  7. 이상국
  8. 장준복
  9. 송순효
  10. 문병인
  11. 조용구
  12. 송훈
  13. 노현송
  14. 윤유선
  15. 송영섭
  16. 최기웅
  17. 박국인
  18. 박경숙
  19. 최은정
  20. 김성한
  21. 한명철
  22. 김윤탁
  23. 소강문
  24. 김은희
  25. 정성윤
  26. 강미선
  27. 김현희
  28. 임명선
  29. 조종태
  30. 소재진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