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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질감(Texture)’

“네 개가 하나로”

기사입력 2020-11-08 오전 6:10: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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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질감(Texture)’

네 개가 하나로

 

 

[소재]

화살나무, 꽈리, 천일홍, 연밥, 왁스 플라워 소국, 은행, 유카리투스, 용담, 부들, 불노초, 노박덩굴 등.

 

[의도]

질감은 작품에 사용한 재료의 보여 지는 표면의 특성을 말한다. 모든 재료는 고유의 특성을 갖는다. 질감은 눈으로 보여 지는 시각적 질감과 만져서 알 수 있는 촉각적 질감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질감의 종류는 거친 것, 매끈한 것, 날카로운 것, 무딘 것, 부드러운 것, 거친 것, 정교한 것, 굵은 것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많은 소재들을 꽂아서 여러 가지 질감을 표현하려고 하였다.

 

[만드는 법]

화기에 플로랄 폼을 낮게 넣은 후, 화살나무로 칸을 나누고, 여러 가지 소재들을 그룹핑(Grouping) 기법과 파베(pave) 기법으로 꽂아서 질감을 표현하였다.

 

▲ 사진1

▲ 사진2

▲ 사진3

▲ 사진4

 

 

화살나무 자른 면에는 주황색 아크릴 물감을 칠해서 장식적인 효과를 주었다. 꽈리, 연밥, 화살나무는 거친 느낌이지만 꽈리 껍질을 벗겼을 때는 매끈한 느낌이다. 장미, 소국은 부드러운 느낌, 유카리투스는 매끈한 느낌, 불노초는 시각적으로는 거친 느낌이지만 촉각적으로는 부드러운 느낌이다.

 

▲ 사진5

 

 

[사진 1, 2, 3, 4]와 같이 4개로 꽂은 후, 함께 붙여서 [사진 5]하나로 만들었다. 각각의 작품을 볼 때와 하나의 작품으로 볼 때는 다른 느낌의 시각적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사진 1][사진 5]의 오른쪽 위, [사진 2]는 오른쪽 아래, [사진 3][사진 5]의 왼쪽 위, [사진 4]는 왼쪽 아래이다.

 

[그룹핑(Grouping) 기법]

제한된 구역에 같은 종류의 재료를 꽂는 것. 각각의 모양, , 질감 등으로 시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공간감을 유지한다.

 

[파베(pave) 기법]

보석가공에서 나온 용어로, 빽빽하게 꽂아 중간에 더 이상의 재료가 들어갈 수 없게 하는 방법.

 

 

작품: 한상숙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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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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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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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길해
    2020-11-10 오후 12:21:02
    여러가지의 꽃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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