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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뉴스 창간 8주년 기념] 풍기 인견과 천연염색의 만남

나무를 입는 사람들...명장 남옥선

기사입력 2022-07-27 14:43 수정 2022-07-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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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뉴스 창간 8주년 기념] 풍기 인견과 천연염색의 만남
나무를 입는 사람들...명장 남옥선
 
 
7월 26일(화), 강서뉴스 기자단은 창간 8주년을 맞이하여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부위원장 이창구)의 초청으로 소백산자락 꽃물들이기의 명장 남옥선 대표를 만나 풍기 인견과 천연염색의 만남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 남옥선 명장
 
 
남옥선 명장은 풍기인견 제품의 명품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금은 천연염색 계에서 군계일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장인이다.
 
 



 
 
현재 ‘남옥선과 천연염색 웰빙갤러리’는 모든 제품의 공정 과정을 100% 천연 염색을 고집하여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으며, 창조 생태계 구축으로 창조기업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소백산 기후에 잘 맞는 우수한 천연염료의 직접 생산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천연염색의 획기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보다 건강하고 품격 높은 풍기인견 제품을 만들고 있다.
 
 



 
 
남옥선 명인은 천연염색 체험학습장 운영으로 풍기인견의 전령사가 되고 있다. 현재 천연염료, 원단, 작품전시갤러리 등 다양한 체험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단체, 기관, 학교, 가족 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천연염색과 풍기인견의 만남에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남옥선 명장은 “급작스러운 산업화로 인하여 화학화 위주로 변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인 천연염색이 거의 실종 위기에 처한 것 같아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영주시는 유네스코에 두 곳이나 등재된 것처럼 천혜의 자연경관과 쾌적한 기후, 환경을 지니고 있다. 소백산 기후에 잘 맞는 우수한 천연염료를 직접 생산하여 연구하고 개발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천연염색을 주도적으로 선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 명장은 “사회서비스로 패션쇼나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트랜드를 제안하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보다 건강하고 품격 높은 풍기인견 제품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곳만의 특화된 공방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우리 사회가 천연과 자연의 이치를 귀히 여기게 된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도 아프지 않을 것이고 기후변화라는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과 강서뉴스 기자단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서뉴스 문향숙 대표는 “풍기인견과 천연염색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이렇게 아름답고 우아한 옷과 제품을 창조해 낼 수 있다는 걸 알고 보니 명장께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리셨는지 잘 알 것 같다”라며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영주의 특산품인 뿐만 아니라 풍기인견이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강서뉴스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서뉴스 문향숙 대표와 남옥선 명장
 
 
한편, 인견(100% Viscose rayon)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섬유로 유럽에서는 비스코스(Viscose)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견은 가볍고 땀 흡수가 빨라 시원하고 촉감이 부드러워 여름옷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0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인견은 나무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식물성 자연섬유로 피부가 약한 어린 갓난아이에서부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 매우 좋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도 아주 좋다고 한다.
 
 






 
 
[본점·체험장·매장]: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99번길 6
[전화]: 054-633-5673 [Fax]: 054-634-5678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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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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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 2022- 08- 01 삭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함깨 해주신 기자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2022- 07- 30 삭제

    난생처음으로 인견에 천연염색하는 체험! 참으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